Travel abroad/베트남.방콕여행 (2012.10.31-11.8)

6일차 - 하노이 주변을 어슬렁 거리다.

심포 2013. 5. 29. 21:13

 

하노이에 온지 3일째가 되었다.

어제 너무 힘들게 돌아다녀서

오늘은 천천히 다녔다...

 

-. 응옥선사당(Ngoc Son Temple) - 숙소 에서 100M 거리에 있었음.

-. 호안끼엠호수에서 전기자동차 타기.

-. 하노이 구시가지 걸어서 구경하기

 

구시가지 규모가 크다보니, 돌아다니기도 힘들고

인도는 전부 오토바이 주차장으로 변해서 다니기가 너무 힘들었다.

날씨는 덥고, 오토바이 매연과 좁은 차길로 다니는 길은 정말 힘들었다...

 

 

응옥선(玉山祠) 사당 (Ngoc Son Temple)

호안끼엠 호수 북쪽 수상인형극장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호수에서 보면 위쪽에 섬처럼 보인다. 붉은색 나무 다리인 태흑교(The Huc Bridge-떠오르는 태양)로

연결 되어있다. 입구에는 福과 祿이라는 커다란 글자가 써있다.

19세기에 지어진 사당으로  대학자 반 승(Van Xuoung), 13세기 몽고의 침략을 무찌른

쩐 홍다오(Tran Hong Dao), 의사 라또(La To)를 위해 지어졌다.

 

응옥선(玉山祠) 사당 입구 매표소

 

 

 태흑교(The Huc Bridge-떠오르는 태양)

 

 

 

 

 

 

 

 

 

 

이 거북이는 길이가 2M, 무게 250Kg으로

이거북이가 발견 당시 호안끼엠호수의 전설의 거북이일 것이라고...

현재는 박제된 상태로 전시되고있다.

 

 

 

 

 

 

 

 

 

호안끼엠호수 주변으로 관광객들이 타고다니는 씨클로(Cyclo)가 많이 보인다.

안내서에 보면 혼자서 타면 바가지가 심하다고 해서 우리는 안탔다.

대신 전기자동차로 주변을 돌기로 했다.

 

 

 

전기자동차 와 아래는 코스 지도

요금은 두가지로(1대당 빌리는 가격) 30분 과 1시간 코스

30분  - 150,000동

1시간 - 250,000동

우리는 30분짜리로 했다. 전기자동차 1대 가격이라 여럿이 이용시는 저렴하게 이용할수있다.

 

 

 

 

 

 

호안끼엠호수 주변도로에 있는 "포24"  조셉성당 근처 아래쪽 큰도로 옆

가기 전에 어느 불로그에서 본 기억이 있어서

들어가 먹어 봤다.

가격도 맛도 전혀 비추다.

차라리 성당앞에서 오른쪽으로 50M 옆쪽으로 가면 맛있는 국수집(8일차 여행기에 나옴)이 나온다.

자리가 없을 정도로 유명한 집.

사실은 길가다가 먹은 분짜가 가장 맜잇엇다.

분짜 - 약간의 육수국물과 야채, 국수 그리고 돼지고기를 숯불로 구워서 따로 접시에 담아준다.

           먹을때 국수랑 같이 먹는다.  정말 맛있다.

           우리나라에서 막국수나 냉면에 숯불 돼지갈비를 같이 먹는 맛과 약간 비슷한 느낌이 난다.

           길가다가 먹은것이라 가격이 1,000원도 안되게 먹었다.

           다시 가 먹고 싶었는데 찾지를 못하겠어 못갔음.

 

 

 

 

 

 

 

 

 

주로 타고 다녔던 녹색의 마이링(Mai Linh)택시

바가지도 없고 안전하다고 해서 가끔 이용했다.

 

 

구시가지를 열심히 돌아다니고 커피도 사고 했는데

다니기가 힘들어서 인지,

사진은 몇장 안찍었다...

 

 

구시가지를 시클로 투어 하는 관광객들

씨크로는 주로 단체관광객들만 이용하는거 같다.

 

 

 

 

구시가지에있는 인도식당

여행자 거리 근처에 있다.

이곳에서 휴식겸 ...

 

 

 

 

 

근처 여행사에서 내일 일일 투어를 신청했다.

호아루 땀꼭 1일 투어 - 가격이 자그마치 39$, 2인 점심 부페 포함

가격이 비싸서  그런지 중형버스로 자리가 헐렁하게 잘 다녀왔다.

점심도 대형 부페식당에서 잘 먹었다.

사실 하롱베이 투어를 하고 싶었지만, 집 사람이 차 멀미가 심해서 포기하고

주변에만 돌아 다니다가 용기를 내서 그보다 가까운(약 100Km)곳 땀꼭 일일투어를 신청한 것이다.

땀꼭도 버스시간만 왕복 6시간 정도 걸린다.

 

 

 

호텔방에 있는 세이프티박스

비밀 번호가 이것은 3자리이다.

4자리 넣었다가 잘못돼서 프론트에 연락해서 직원 불렀다...헐.

 

 

 

방에 들러서 짐 놔두고

목도 축이고 저녁도 먹을겸 여행자 거리 근처 식당에 들어갔다.

이곳에서도 늦게 가면 길쪽의 테이블은 없고, 실내 안쪽 좌석만 비어있다.

외국 관광객들 거리 풍경을 보면서 술마시고 놓는걸 좋아하는거 같다.

 

 

우선 맥주부터...

 

아래 바깥 길쪽에는 손님들로 테이블이 꽉 찾다.

 

 

 

 

밥과 술안주...

항상 저녁은 술안주로 대충 때웠다.

 

 

오늘 하루 일과도 늦은 밤이 돼서야 끝났다....

방에 들어가니 밤11시가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