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는 국립박물관에 갔다가(이전 포스팅) 점심후

성 이슈트반 성당에 들러

    -. 전망대와 박물관 관람하고

중앙시장 들렀으나 영업시간 끝나서 건물만 보고 옴

호텔로 들어가 쉬다 저녁에 어부의 요새로 야경 보러감.


성 이슈트반 성당

헝가리에 기독교를 전파한 이슈트반왕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1850년경부터 건설하여 1905년에 완성.

2차 세계대전에는 탑의 종이 떼어졌지만 1990년에 9톤에 달하는 새종이

달리게 되었다.

성당의 높이는 96M로 전망대가 개방되어있다.

요금은 3군데 각기 받는다.

성당에는 성인의 신체 일부를 보관하는 전통에 따라 성 이슈트반의

오른손이 보관되어 있다.









전망대 올라가는 계단과 돔



약 100M 정도의 높이의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헝가리 시가 모습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아래에 국회의사당과 왕궁이 보인다...





성 이슈트반의 오른손

성당에서 결혼식이 열려서 못보고 나왔다...










중앙시장 건물

1897년 완공 . 네오 고딕 양식으로 벽돌로 지어졌다.

죽기 전에 꼭 봐야할 건축 1001에 들어간다고.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사전 지식없이 갔다가 허탕치고 말았다.

다음에 이곳에 들르면 꼭 가보리라고...




다시 저녁이 되서 이곳 어부의 요새 야경을 보러 왔다.

부다에서는 이곳 야경이 최고인거 같다...

성 이슈트반 성당을 비롯하여 국회의사당 주변 야경을 감상하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게 된다.













성 이슈트반 성당 바로 뒷쪽 식당들이 있는 곳.

위쪽 사진에 나온 식당이 손님이 많아서 대기명단에 넣고 나오다가,

앞집도 분위기가 좋아 보여 취소하고 이곳에서 저녁을 먹었다. 

이곳에서 먹은 굴라쉬가 너무 맛있었다.

다음날 바찌거리에서 먹은 굴라쉬는 가격만 비싸고 맛은 제로였다.

체코에서는 포도주 맛 없다고 먹지 말라고 해서 맥주만 먹다가

처음으로 포도주를 먹었다. 맛은 그럭저럭...

역시 이곳에서는 필스너 와 코젤 흑 생맥주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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