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logue

 

처음가는 자유여행이라

많이 준비한 듯 하나,

너무나 준비된 것이 없었고..

떠나올 때 쯤에는

긴장과 두려움은 오래전에 사라져 버렸다.

한편으론 아쉽고 다음에는 더 나은 여행을 준비하리란 바램으로...

 

 

 

드디어 집에갈 날이다.

숙소에서 나와 山手線을 타고 우에노로

 

 

 

우리와 다르게 객실에서 조정실이 잘보이도록 큰 유리창으로되어있어 주변 경관이 잘보인다.

 

 

 

 

드디어 게이세이우에노역에 들어왔다

아래 열차는 완행으로 나리타공항에 안가는 열차

 

사진순서가 바뀌었다.

이계단을 내려오면 위에있는 열차가 나옴

 

 

 

출발안내를 보면 두번째 특급이 공항가는 열차

 

영어로 한번더 나온다.

 

 

 

 

 

 

 

 

 

 

 

 

 

 

 

게이세이선 도쿄연결도

 

 

제1터미널에 아시아나와 대한항공 체크인 카운터가있다.

제2 공항에서 미리 내리면 안되고 더가서 1터미널에서 내리면 된다.

 

 

 

자판기에서 음료수하나 먹고 남은거 가지고 가다가 보안검색대에서 수거 당했음.

액체 반입금지....반이나 남아있었는데...

 

 

 

 

인천공항보다 작은듯이 보였다...

 

 

 

 

안내판에 한글로도 써있다.

 

 

OZ 103 우리가 타고갈 비행기가 나온다

GATE 38

 

 

 

벌써 인천공항에 도착

너무나도 가까운 일본

다음기회에 다시한번 가야지...

 

 

 

 

오늘이 벌써 4/26일 4일째다.

 

요늘은 도쿄의 교외로 나갈생각에 요코하마(우리나라 인천)로 GO...

요코하마는 도쿄에서 30Km남쪽에 자리잡고있다.

인구 360만명으로 도쿄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인구를 자랑하는 대도시.

 

JR山手線을 타고 시부야역으로 갔다.

그곳에서 도큐센 (오렌지색) 자동발매기로 미나토미라이티켓(860엔)을 구입한다.

 

아래는 참고하시라고 - 까페에 올린글을 복사해옴.

 

도쿄 시부야에서 요코하마갈때 주의사항...| [정보]    교통 &TIP
심포삼초 조회 1162 |추천 0 | 2010.04.29. 01:22 http://cafe.daum.net/japanricky/60gS/973

이번에 신주쿠에서 요코하마갈때 여기 도움을 많이 받아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저는 JR선으로 갈까했는데 결론은 시부야에서 미나토미라이역 티켓을 구입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듯합니다.

요코하마왕복 및 요코하마에서 하루 프리티켓이됩니다.

단지 제가 당황한부분은 시부야 도큐센역에서 오렌지색 발매기 티켓 구입시

일본어를 몰라서 무지 당황했어요.

나중에 보니 840엔짜리를 누르면 되더라구요.(돈을 미리 넣구요)

그럼 티켓이 나오구 그것으로 해결됩니다.

또한 그 티켓으로 미나 토미라이역까지 갑니다.

단 주의 할것이 특급을 타야 합니다.(완행은 시간이 두배 걸립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티킷을 끊은후에 위로 들어가면된다.

 

 

 

이티킷이 미나토미라이티켓 (860엔)이다.

시부야에서 요코하마까지는 중도에 하차하면 안됨.

(요코하마에서 모토마치주카가이 구간에서는 하루종일 타고 다닐수있음)

 

 

랜드마크플라자

 

 

 

 

 왼쪽 큰건물이 요코하마 랜드마크타워 이곳에 스카이가든 전망대가있음.

(3층에서 들어가서 2층에서 엘리베이터 타고감-처음에 2층에서 찾느라 헤멧음)

전망대는 69층에있다.  273m, 지상69층으로 일본 최고 높이의 전망대

나중에 나오는 야경 사진이 이곳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관광지 이정표마다 한글이 있어서 얼마나 반가운지.(사실 일본어는 하나도 모릅니다.)

 

 아카렌가소코(붉은 창고)

1911년에 준공되어 현재 쇼핑센터로 사용됨.

 

 

 

아카이구쓰(붉은구두)버스 

관광버스로 요금은 100엔

 

 우체통과 경찰차

 

 

 

요코하마 현재의 지도와

1859년 미일수호통상조약에 따라 개항이 이루어짐

개항당시의 사진

 

 

 

 

 

 

 

 

 

 야마시타코엔도리

일본에서 가장걷고싶은거리 100선에듬. - 빨간 구두를 신은 소녀상

1922년에 만든 동요 아까이구스에 등장하는 소녀 기미짱의 불행한 삶을 기리기위해 세움.

 

 

 

 

물의 수호신상

1980년 요코하마의 자매도시인 미국 샌디아고에서 기증한 조각산으로 야마시타코엔(공원) 분수대 한가운데 자리잡고있다.

 

 

 

 차이나타운 입구(차이나타운 규모가 너무나커서 잘못하면 길 잃어 버릴거 같음...) 

셋트메뉴 점심인데 가격이 저렴해서인지

맛은 별로...ㅎ

가장 맛있는건 역시 삐루

점심때나 저녁때나 음료대신 삐루로...

 

 

 

 

 간테이뵤 - 삼국지 관우를 모시는 사당으로

주카가이에서 가장 화려한 건물이다.

관우는 중국인들로 부터 재신으로 추앙받고있다고 한다.

입장은 무료지만 참배는 500엔주고 향을 구입해야함.

 

 

 

미나토미라이티켓으로

요코하마끝까지 같다가 돌아올때 사용함 - 다시 요코하마역으로 옴.

 

드디어 랜드마크타워 전망대에 도착(67층) - 앞에서 설명

삐루와 커피를 한잔 시켜놓고 해질녁만 기다리고있음....

 

 

드디어 어둑어둑...

불빛들이 반짝이기 시작했다.

 

 

아 아름답다...

아름다운 야경에취해

삐루의 도수가 더 높아지는것만 같았다....

비싼 경비를 들여서 여행을 다니는 이유가 이런것일까?

 

쫒기듯 살아온 날들이 너무나 아쉽다.

흐르는 세월이 너무나도 아쉬워, 슬퍼지기 까지 하네...

 

 

 

 

 

 

 

 

 

 

 

 

밤이깊어 다시 시주쿠로 돌아왔다.

정작 숙소만 이곳에있지

이곳에있는 도쿄의 허파 신주쿠공원도 못가보고, JR신주쿠역 주변만 맴맴거렸다...

 

 

 

 

 

 

 

 

오늘은 신주쿠역이 많이 익숙해졌다.

 

첫날 헤메던 것을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을 한듯...

 

사실 신주쿠역이 너무나 커서 여행기간 내내 많이 헤메고

 

조금만 벗어나면 고층빌딩숲에 가려서 역을 찿을수도 없다.

 

몇번 길에서 역방향을 물어보고, 그리고 역에 도착해서야 방향을 찿음.

 

아마 아시아에서는 가장 볶잡한 역일듯

 

 이곳은  우에노역 길건너 아메야요코초(도쿄에서 가장 저렴한 재래시장)

 

 

이곳이 나리타공항을 가장 저렴하게 갈수있는 게이세이우에노역 이다. (우에노역 건너편)

 

 

우에노공원입구

 

 사이고 다카모리동상 옆에서 행사가 진행중...

 

우리나라 사람은 애마를 신사에 달지말라는 글을 책에서 보았다. 

신사에 모시는 일본인들중 전범도 있다고한다. 즉 전범을 모시는 신사에 애마를 달고 기원한다는 것은 용납이 안되죠...

 

 우에노온시코엔(공원)

 

 

 

고마쓰노미야 아키히토 친황 동상 

 

 

도쿄국립박물관 앞 

 

 

 

 

도쿄박물관 - 걷기가 너무힘들어서 본관보고나서 나머지관은 관람을 포기했다.

걷기가 달리기보다 힘들줄이야...

 

 

 

 

박물관 전시품중...

이곳에선 플레쉬를 제외한 촬영은 가능(전부다는 어니고 전시물마다 표기가 되어있다).

 

 

 

 

 

 

 

 

 

 

이곳은 우에노공원안에 있는 시노바즈노이케 (천연 연못으로 둘레는 약 2KM)

 

 

 

 

 

 

 

게이세이우에노역 시간표입니다...

휴일과 평일시간표 - 보통을 타면 안되고 무조건 공항가는 특급(빨간색)을 타세요.

 

 

 

가격은 1,000엔을 넣고 눌르면 표가 나온다.

 

 

 

 

 

재래시장 아마야요코초 입구

왼쪽위에 철로가 달린다...

 

 

사람들 무지 많음....

 

 

 

 

 

 

 

 

 

이곳에서 낮에 점심을 했는데

아... 정말 저렴하고 맞있다.

자리가 거의 없어서 기다리는 사람도 많다

 

 

 

 

이곳은 다시 산수선을 타고 신주쿠에도착 

이정표만 보아도 어질어질...

 

 

숙소에 들어가기전 도쿄도청 전망대에 들렀다.

야  야경 죽인다...

아래 사진 방향이 신주쿠역 방향

 

 

 

도쿄청사옆으로 가는길에 노숙자들의 숙소가 여럿있다.

길옆에 종이박스 - 이곳안에 짐도두고 잠도자고 한다.

일본 역시 나라는 잘살아도 서민들은 여전히 빈부의 겨차가있고, 가난한 사람들은 언제나 어느곳이나 똑같다

 

 

 

아침에일어나 숙소 창밖을 내다보니

일본 신주쿠 전경이 펼쳐진다.

이제서야 일본에온 느낌이드는듯...

 

식사후 바로 숙소앞에있는 도쿄도청으로 갔다.

1층에서 전망대로가는 에리베이터를 타고 옥상으로 Go.

 

 

 

 

도쿄도청 전망대는 도쿄에서 3번째로 높은 빌딩으로 48층의 트윈타워인 제1본청사에

북쪽과 남쪽 두곳의 전망대가 있음.

 

 

 오른쪽에서 두번째 건물(분홍색)이 우리숙소입니다...

 

 

 

 

전망대에서 파는 열쇠고리등인데 모르고 촬영했음(촬영금지라고 써있음).

 

 

 

 

 

신주꾸역쪽

 

 

 

북쪽 전망대 엘리베이터입구

 

 

요긴 남쪽전망대.

올라가기전에 소지품을 검사...

 

 

 

안내에는 후지산이 있으나 한번도 못봤음.(전망대는 숙소에서가까워서 몇번갔음.)

  

 

 

 

 

 

 

 

 

 

 

 

여기가 JR하라주쿠역앞

생각보단 역이너무 작고 귀엽네...

 

 

다케시타도리 - 하라주쿠역 건너편

여기가 하라주쿠의 대표적인 쇼핑의 거리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오고,

단체관광객도 많이오는듯...

우리도 이곳을 구경하다 점심도먹고, 너무 젊은 사람들이 많아서 좀 쑥스러웠음

 

 

 

 

헛... 이런 버스는 태어나서 처음본다...ㅎ

 

각양각색의 티셔츠.

 

명치신궁가기전에있는 요요기공원

술독들이 볼만하다...

 

 

 

明治神宮입구

1912년메이지천황이 죽은후 이곳에 천황부부를 제사지내기위해 1920년 이곳에 메이지진구(明治神宮)가 건립됨

 

 

 

 

 

오후에 도쿄타워를 보기위해 JR하마마쓰초역(山手線)에서 내려 시바코엔(시바공원)으로 걸어서 가는데 특이하게생긴 관관용 삼륜차.

 

 

시바공원안에있는 절에서...

 

시바공원 안에있는 增上寺에서 바라본 도쿄타워

 

 

드디어 바로 밑에도착했다.

렌즈가 35mm 단렌즈다 보니 화각이 이게 전부임...ㅋ

 

 

됴쿄타워 입구...

 

 

 

드디어 해가 진다.

오른쪽 고층빌딩들이 있는곳이 일본의 가장 번화가 신주쿠다.

큰빌딩 옆에 도쿄도청 제1청사도 조그맣게 보인다.

 

 

해가지니 건물들의 불빛이 더욱 아름답다.

어두워잘수록 더욱 조명이 빛난다....

 

 

도쿄타워 구경후 아래층 카페에서 커피한잔...오른쪽 끝에 집사람이 보인다...ㅋ

 

밖에나와서

역시 단렌즈 탓을 해야하나?

 

 

늦은밤 걸어서 역으로

 

숙소에는 밤 10시 넘어서 들어갔다....

 

 

 

 

- Prologue

  용기는 두려움이 없는 것이 아니라, 두렵지만 행동하는 것이다.

  두려움이란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막연한 망설임이다.

  꿈이있으면 나이가 얼마든 결코 늦다거나 이르지 않다.

  도전하고 싶다면 언제든지 가능하다. - 라고 책에서 읽었다...

 

 여행의 묘미는 어쩌면 두려움과 설레임이 공존하는 여행준비 단계에 있는건 아닐까?

 

처음 으로 가는 자유여행, 너무나 꿈꿔왔던 여행이다...

너무나 불안하고 잘몰라서 하나투어 자유여행을 예약하였다.

 

1. 일정

    4.23(금) : 아시아나의 장점은 비행기표 구입후 바로 좌석을 정할수 있다는것.  - 출발     11:30 - OZ104 

    4.24 (토) : 하라주쿠. 도쿄타워 

    4.25 (일) : 우에노

    4.26 (월) : 요코하마

    4. 27(화) : 인천도착             17:50 - OZ103

2. 인천공항까지 리무진 버스이용 (버스비만 1인 17,000원 * 4(왕복 2인) =68,000원)

3. 숙소 : SHINJUKU NEW CITY HOTEL (4박5일)

4. 비용 : 871,400*2 = 1,742,800원(하나투어에 지불) + 현지용돈 약 100만원   총 약 270만원

 

드디어 인천공항에서 출발이다....ㅋ

 

 

 

 

우리가 타고가는 비행기다.

 

 

일본이 가까워지니 입국신고서와 세관신고서를 쓰란다.

 

드디어 일본에 도착

나리타공항에서 도쿄로 들어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있지만 우리는 나리타익스프레스를 이용하였다.

왜냐하면 나리타공항에서 스이카&넥스 (3,500엔)카드를 구입하는게 가장 저렴하다.

그러나 나올때는 넥스를 이용할수가없다.

넥스(NEX)는 나리타익스프레스를 말하고 이요금은 편도만 포함되어있어 도쿄에서 나리타공항으로 갈때는 따로 지불 해야한다. (무지비쌈)

나올때는 우에노역에서게이세이선(1,000엔)을 타고 가는것이 가장 저렴하다.

또한 나리타공항은 제1, 제2공항으로 구분되어있어서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가 어디인지 미리알아야 고생을 안한다....ㅋ

아래는 스이카&넥스 (Suica&NEX) 카드와 설명서이다.

스이카카드(2,000엔) + 넥스 (1,500엔)을 사용할수있다.

또한 카드결재시 딸라로 계산되어 약간 손해보았음.(엔화로 결재해달라고해야함)

 

 

 

 

카드 구매시 앞면

 

 

 

뒷장부터는 카드설명이되어있다.

드디어 넥스에 탔다.. 찾는데 그리어렵지는 않았다. 이정표를 잘보고간다...

 

 

 

아직 출발전이라 좌석이 많이 비었음.

 

 

JR특급 나리타익스프레스 - 도쿄시내로 가는 가장 빠른 교통수단이다.

전석 지정석인 특급열차라서 요금이무지비싸나 스카이넥스카드로 외국인에 한해서 편도 사용할수있다.(들어갈때만)

나머지는 스이카(Suica)-충전식카드로 쓸수있다.

스이카란 IC교통카드로 JR포함 도쿄대부분의 교통수단과 자동판매기에서도 사용할수있다.

2,000엔인데 500엔은 보증금이고 1,500엔은 사용할수있다.

금액 사용시 부족하면 역에서 충전하면된다.

 

 

 

출발시간이 나온다.

성전공항이 나리타공항.

 

 

 

사진은 도쿄도청이다. 숙소근처...

신주꾸에 도착하여 빗길을 뚫고 걸어서(택시비가 비싸다고해서...ㅋ)

숙소에도착했다.

긴장된 여행 첫날이 이렇게 마무리된다.

숙소에서 첵크인하고 숙소에서 인터넷사용.

 

 

 

내일부터는 바쁘게 구경다녀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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