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벌써 집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갈 때는 전철을 타고 똥총역으로 향했다.



똥총역에서 내려 앞으로 가면 옆 건물 안에 버스 터미널이 있다.

이곳에서 S1 버스를 타면 공항까지 간다.



이곳이 공항쪽 S1 버스 정류장.




이번에는 공부를 안 하고, 하루 전날 싱가포르 가이드 책을 보고 가느라 많이 헤맸다...

특히 홍콩은 전에 가본 곳이라 신경도 안 썼었다.


여행이란 공부한 만큼 배우고 느끼는 것 같다.

이번 경험을 통해, 다음에는 여행 전에  많은 공부를 하고 가야겠다.

미리 시간을 내서 가고자하는 그나 라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영화 정도는 보고 가야겠다.







오늘은 대낮에 빅토리아 피크에 올라 보았다.

밤에 보는 야경보단 못하지만 홍콩의 도시를 위에서 관망하는 즐거움은 마찬가지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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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조식을 제공하는 카페몰

이렇듯 간단한 조식은 처음 먹어본다.

무지 실망을 했다. 커피와 빵조각, 끝.

이런 줄 알았다면 조식을 취소할 것을






호텔 프런트 앞에 위치한 카페몰 식당

이곳 호텔 3층에 위치한 식당(뷔페)으로 예약을 했어야 하는데,

나중에 알았음.  후회막심...




호텔을 나서서 침사추이 선착장으로 갔다.

이곳에서 배를 타고 홍콩섬으로...




















홍콩 우산혁명으로 빅토리아 피크까지 가는 버스(15C) 가 운행 중지라 한다.

마침 투어버스가 있기에, 그걸 이용하기로 했다.

요금이 너무 비싸서 기본으로 하고 탔다.

덕분에 안내용 이어폰은 탈 때 마다 줘서 4개나 가지고 왔다.






트램 타는 곳에서 하차

빅토리아 피크로 향했다.











마담 투소 앞에서 이소령하고 사진만 찍었다.








트램에서 내려려 건물 밖으로 나오지 말고

꼭대기로 가면 옥상 전망대가 나온다.

이곳에 올라가서 홍콩풍경을 질리도록 본다.









전망대에서 구경을 마치고,

어느덧 점심때가 되서 , 전망대 바로 아래층에 있는 식당에서 맥주와 식사를 했다.

이곳 식당 유리창 너머로도 멋진 홍콩풍경이 펼쳐진다.

밤에 왔었으면 정말 멋졌을 듯하다.










피크 타워건물 꼭대기에 전망대가 보인다.

밑에서 보니까 무시무시한 생각이...








빅토리아 피크 타워 앞 광장에 있는 관광안내소에 있는 모형 건물들...




다시 피크 트램을 타고 내려와서 투어버스를 탔다.












투어 버스로 시내 한 바퀴를 돌은 다음, 선착장 종점에서 다시 타고 가다가

만모 사원 (Manmo Temple)에서 하차

만모 사원은 홍콩에서 가장 오래된 도교사원이다.

사원 내부를 구경하고...

지난번에 왔을 때에는 혼자만 이곳을 구경했었다.








골목 느낌 좋은 홍콩 뒷골목 거리를 다녀본다.

이런 거리의 풍광이 너무 좋다.

마치 홍콩영화의 한 장면 같은 느낌...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이번에는 끝까지 올라가 봤다.

과연 끝은 어떻게 생겼을까 하는 호기심으로...









드디어 끝까지 왔다...

ㅎㅎㅎ 별거 없었다.

다시 왔던 길로 내려갔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는 총길이 792M 20개의 에스컬레이터로 나뉘어 잇다.

출근용으로 6:00~10:00에는 밑으로 내려가고,

10:00~24:00 는  방향이 올라가는 방향으로 운행을 하기에, 내려갈 때는 옆길로 걸어 가야한다.







내려가는 길 중간쯤에서

피자집이 나오기에 들어가 목부터 축였다.

피자집이 겉에서는 피자 전문점 같았는데 들어가 보니 많이 초라하고 가격이 저렴했다.

그래도 호가든 생맥주를...













이 건물이 IFC건물

IFC몰이 있다.





홍콩역에서 항구로 연결된 육교에서 보이는 밤풍경










다시 배를 타고  침사추이로 돌아왔다.

선착장 옆으로 시계탑이 보인다.













이날 밤도 8시 심포니 조명쇼를 봤다.

그리고 영화의 거리로...





스타의 거리를 지나 끝자락에 위치한 노천카페에서

또 시원한 맥주 한잔...

하루를 마감 한다.
















오늘은 스톱오버로 싱가포르에서 홍콩으로 가는 날이다.



이지링크 카드는 공항에 도착하여  MRT 역에 있는 티켓오피스에서 환불한다.



스카이 라인을 타고 터미널 1, 2 해당 터미널로 이동한다.








스카이라인 내부




공항내부 면세점

창이국제공항은 1,2,3 총 3개의 터미널로 되어있다.





우리가 홍콩으로 타고 갈 비행기



4시간 비행 끝에 홍콩에 도착하였다.










홍콩에 도착하여 공항특급열차로 구룡역 까지 갔다.

거기서 부터 헤매다가 7시 30분경 호텔에 도착.... 으

두 번째라 방심하다가, 무거운 가방 들고 헤맸다.






이곳에는 두개의 조식 식당이 있는데 몰카페 이곳은 간단한 조식식당으로 정말 별로였다.




예전에 와본 호텔이건만 그간 리모델링이 된 듯 깔끔했다.

근데 이곳 홍콩도 호텔비가 비싼 편이다.

다음에 오게 되면 정말 저렴한 곳으로 묶어야겠다.






세이프티박스에 여권과 현찰 등을 보관하고 다녔다.

무척 편리하다...




저녁 8시 침사추이로 쇼를 보러 나갔다.

예전에 한번 본 것이라서 그런지, 너무 시시했다.

홍콩의 밤거리가 예전만큼 멋지지는 않았다.










마지막으로 호텔프런트에 전화를 했다.

AC콘센트에 전원이 안 들어와서 전원 박스가 고장인줄 알았더니.... 헐

콘센트마다 각각의 전원 스위치가 달려있는 것을 몰랐다.

나중에 직원이 와서 알려줬다...

콘센트위에 있는 조그마한 버튼이 전원 스위치다.

이런 콘센트는 처음이었다.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스리 마리아만 사원

1827년에 세워진 싱가포르에서 가장 오래된 힌두사원이다.

차이나타운역에서 A번 출구로 나와 파고다 스트리트 직진, 큰 길에서 오른쪽에 있다.


오늘의 일정은

부기스, 리틀 인디아, 차이나타운 순서로 돌아봤다.




싱가포르 지하철 내부에서 음료를 먹을시 는 벌금을 낸다고 한다.

주의해야 할 듯.

무심결에 배낭에 있는 음료를 꼴 각했다가는, 정말 꼴 각을 당할지도...



부기스 (Bugis)

부기스는 이슬람 문화를  느껴볼 수 있다.

과거 항구였던  이곳은 아랍 상인들이 정착하면서 현재의 쇼핑가로 되었다고...

위쪽의 사진에 보이는 동화속 아라비안 나이트 건물이 바로 술탄 모스크 사원이다.

1826년에 완공 된 이슬람사원.

이 사원은 말레이시아 조호르 주의 술탄 '후세인 샤'가 자신의 가족과 측근을 위해 지었다고

현재 까지 한 번도 증축이나 훼손되지 않고, 증축 당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말레이 헤리티지 센터 (Malay Heritage Center)

1999년에 문을 연 이곳은 말레이 문화와 역사를 보존하고 있다.

이 박물관은 말레이 민족에 대한 소개, 그들의 생활사, 말레이 인들의 이주와 정착 등에 관한 전시물들이

전시되어 잇다. 앞쪽에 넓은 정원으로 인해 한가한 평화로움을 가져다주는 곳이다.



부소라 스트리트 (Bussorah Street)

술탄 모스크 정문 앞에 있는 골목길이다.

이곳에는 의류숍과 수공예품을 파는 가게가 골목 양 옆으로 모여 있다.





리틀 인디아

MRT 리틀 인디아역에서 하차

흰두 사원과 마치 영화 속에 나오는 인도에 온 듯한 착각이...

거리에는 온통  향냄새와 인도 전통의상, 그리고 매콤한 커리 향기

너무나 이국적인 곳이다.



리틀 인디아 아케이드 (Little India Acade)

인도 소품등 인도 관련 물품들을 판매하는 자그마한 가게로 꽉 차있다.

그냥 지나가면서 구경만 해도 재미있었다.

인도 특유의 향으로 조금 숨쉬기가 거북할 때도 있엇다...



스리 비라마칼리아만 사원 (Sri Veeramakaliamman Temple)

용감한 어머니의 신 칼리라는 이름을 가진 힌두사원이다.

칼리(Kaili)는 시바(Shiva)신의 아내이자 파괴의 여신으로, 검은 몸을 가진 것이 특징.

죽음을 일깨워주는 여신으로 인도인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다.



시티 투어버스



차이나타운 불아사 (Buddha Toothrelic Temple)

420kg이나 되는 순금 사리탑에 부처님의 치아 사리가 봉인 되어있는 불교사원이다.

내부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있으며, 1층부터 4층까지 공개를 하여 무료로 관람을 할 수 있다.

2층부터 4층까지는 불교관련 박물관이고 맨 꼭대기 층에는 기도바퀴 Prayer Wheel 이라고 불리는

마니차를 손으로 돌리면, 불교 경전을 읽은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곳의 규모와 방대한 불교 전시물은 정말 어마어마했다.

개인적으론 너무 볼거리가 많았다.



1층 백룡당

당나라스타일의 황금빛 부처님과 정교한 보살상이 모셔져있다.

양쪽 벽에는 100개의 작은 불상들이 가득 채워져있다.





너무나 많은 불교유물을 보고 감동에 젖어서,

나오면서도 발길이 떨어지질 않았다.

다음에도 이곳에 오면 꼭 들러 봐야지 하는 마음을...





파이스트 스퀘어 (Far East Square)

차이나타운에서 꼭 들러 봐야하는 곳으로

동양 철학인 음양오행설을 반영한 곳이다.

오행 (木, 火, 土, 金, 水)중

화문(Fire Gate), 수문(Water Gate), 금문(Metal Gate),

목(Wood) 은 도로 쪽에 있는 푹타치(Fuk Tak Chi) 사원,

토(Earth)에 해당하는 자리는 야쿤카야 토스트 주변이란다.

현재는 레스토랑과 바가 모여 있다.

우리도 이곳에서, 사람 많고 약간 저렴해 보이는 식당에서 킹크랩 살을 넣어서 만든 빵을 먹었다.

생각보다 무척 맛있었다.





차이나타운 야시장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스리 마리아만 사원

1827년에 세워진 힌두 사원으로 질병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어머니 신 '마리아만'을 모신다.

야시장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차이나타운 야시장 입구

그리고 야시장

야시장 분위기는 어느 나라나 비슷하다.



MRT 차이나타운 역이 보인다.



이곳은 먹거리 광장

도로에 테이블을 공용으로 사용하여 장사를 한다.

다양한 먹거리를 구경하다 주문하고, 빈자리에 앉아 먹으면 된다.

음료수는 양쪽 끝 2군데에서만 판매한다.

그걸 몰라서 술사러 반대편 끝까지 갔다 왔다는...



술한잔 하고 있는데 갑자기 비가, 폭우가 내리기 시작했다.

천장을 막아 놓았으나 그 틈사이로 비가  들치는 바람에 약간의 비를 맞으면서 먹었는데,

나름 재미있었다...









오늘은 3일차로 센토사 섬으로 가기위해 MRT 하버프런트역에서 하차, 센토사 섬에 있는

유니버셜 스타디오를 들른 후 하버프런트에서 저녁과 맥주 한잔...


 위에 사진은 유니버셜 스타디오의 상징과 같은 대형 지구본이다.

매표소 앞에 있으며,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한다.




센토사 섬에 들어가려면 하버프런트역에서 내려 바로 옆에 연결되어있는 비보 시티 3층,

센토사 스테이션으로 가서  모노레일을 타고 가는 방법이 가장 저렴하다.

모노레일은 5분 간격이며 요금은 4S$ 이다.

센토사 섬 내부에서는 모든 구간 무료이며, 계속 이용 할 수 있다.

아래는 우리가 타고갈 모노레일...



멀리 보이는 케이블카로도 이용 할수가 있는데 비용이 26S$(약 21,000원)로 비싸다.

케이블카 소요시간은 약 13분.




이곳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구이자 매표소가 있는 곳이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영화를 주제로 한 세계적인 테마 파크로 미국과 일본 등에 있으며

일본 오사카에 이여 2010년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이곳  싱가포르에 만들어졌다.

입장료는 1일권 74S$ (양 61,000원)

입장료가 비싸지만 그만한 재미가 주어진다...

이곳을 들어가면 우선 헐리우드 거리를 재현한 거리가 나오며,

원형을 돌면서 여러 가지 테마를 주제로 한 테마관을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테마관에는 SESAME STREET, 트랜스포머, 이집트관, 쥬라기 공원, 인기 만화 마다가스카르와

슈렉등등이 있다.




 

 

 

 

 

 

세사미 스트리트 테마관

여기만 해도 놀이 기구가 살살 움직인다...ㅎㅎㅎ

마치 유치원에 온 듯한 느낌...

 

 

 

이곳은 트랜스 포머 더 라이드

오토봇 이베크(Evac)를 타고 3D 입체 영화 속으로 들어간다.

영화에 나오는 옵티머스, 범블비 등이 나오며

디셉티콘과 싸우는 장면이 너무나 사실적이라서, 마치 현실에 들어온 듯 한 착각을 일으킨다.

개인적으로 이곳 어트렉션 중에서 최고로 치고 싶다.

한번 더 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 봤다는...

아래는 영화 속에서 나오는 소품들을 실제처럼 만들어 전시를 하고 있다.

 

 

고대 이집트(Ancient Egypt)

파라오의 대형 석상이 마치 이집트 현지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이곳이 가장 무시무시했다.

마치 롤러 코스터를 타고 가는 느낌.

빠른 스피드로 인해 이곳에서는 가방을 맞기고,  몸만 입장한다.

실지로 타보면, 청룡열차처럼 몸이 빠져나갈 듯하며

어지러움증과 멀미가....

두 번 타기가 두려운 곳이다.

 

 

쥬라기 공원 (Jurassic Park)

영화에 나왔던 다양한 공룡들이 출연한다.

둥근 배를 타고 , 공룡의 세계를 탐험한다.

중간에 두어 번 물벼락을 맞는다.

우리도 우비를 자판기에서 사서 입고 탔다. 덕분에 물벼락은 피할 수 있었음.

 

 

어린이용 도시락을 매점에서 사다가

점심으로 먹었다.

마치 유치원생 데리고 소풍을 온 듯

 

슈렉이 나오는

겁나 먼 왕국 (Fal Fal Away)

4D 극장으로 슈렉과 피오나공주, 당나귀 동키와 장화 신은 고양이가 등장하며,

입체 안경을 쓰고 관람한다.

공주를 구하는 내용인데 무척 재미있게 봤다.

 

 

테마관 사이사이

유명 캐릭들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코너가 있다.

인기 캐릭 옆에는 긴 줄을 서서 대기후 같이 촬영...

 

 

마다가스카르 (Madagascar) 테마관을 들른 후

기념품관에 도착했을 때, 비가 솟아져서 꼼짝도 못하고 대기

비가 멈추지를 안아서, 결국 비옷을 입고 우산을 쓰고 출입구로 나갔다.

 

 

벌써 날이 어둑어둑해 졌다.

우린 아쉬움을 뒤로 하고 밖으로 나왔다...

 

 

이곳은 비보 시티 3층에 위치한 푸드 리퍼블릭 (Food Repulic)

우리네 장터와 비슷하며, 마치 야시장 느낌도...

가계마다 음식 종류가 다양했다.

 

 

 

비보 시티 3층 밖으로 나오니, 맞은편에 긴 줄로 사람들이 서있는 광경이 목격되었다.

가 보니 스위스 전통 레스터랑인데 우리도 무조건 줄을 섰다.

자그마치 30분 정도를 기다려서 겨우 들어갈 수 있었다.

레스트랑 규모가 클 뿐더러,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처음에는 당황.

결국 각 코너를 두 바퀴 돌고나니 감이 잡혔다.

우린 이곳에서 이것저것(메뉴가 생각이 안남) 시켜서 맥주랑...

이곳이 신선하고 저렴해서  사람들이 많이 오는 거 같았다.

스테이크도 저렴해서 큰놈으로 하나...

 

 

밖에서 기다리며 찍은 식당 내부 모습...

 

 

저녁 식사후 밖으로 나와 보니

야경이 황홀했다.

주변을 보니 쌍쌍이 데이트하는 연인들이 왜이리 많은지,

아마도 이곳의 분위기가 그리 만드는 것 같다....

이날도 야경을 감상하며 하루를 보냈다.

 





싱가포르 첫날 아침 주릉 새공원을 들러서

오후에 클락키, 저녁에 멀라이언 파크까지 꽤 많이 걸었다...

 

아래 사진은 마리나 베이 샌즈에 있는 Marnia Bay Sands Hotel 이다.

야경에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황홀한 느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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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릉 새공원 가는 방법

MRT 분레이 역에서 하차 오른편에 있는 버스 인터체인지로 간다.

버스 194번, 251번을 타고 가면된다.

다시 역으로 돌아올때는 194번을 타야 빨리간다.

이지링크 카드 - 지하철과 버스에서 사용

                         역 내에 티켓 오피스에서 구입. 1인당 12S$,  충전은 최소 10S$ 부터 가능




194번 버스 내부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버스다...




버스에서 내리면 주릉 새공원입구가 보인다.

요금은 성인 입장료+트램 30S$ * 2명

 

주릉 새 공원

나이트 사파리와 함께 싱가포르 3대 관광지로 6만평이 넘는 부지에 새들만

800여종에 총 8,000마리가 넘는다.

날씨가 더운탓에 걸어다니다 보면 땀이 줄줄 흐른다...






들어가서 오른쪽에있는 트램을 타고 한바퀴 돌아보면 대충 공원의 규모와 위치등이 파악된다.

그 후에 걸어서 구경하는 것이 요령인거 같다.

트램을 타고 돌아보니, 공원 규모가 생각보다 넓었다.









휴게소에서 목좀 추기다보니 새한마리가 날아든다.

이놈은 자동을 스스로 열고 나갔다가, 손님들이 들어올 때 따라 들어온다.

천재 새들인가?

잠시 후 손님들이 흘린 음식 부스러기를 먹는다.





이곳은 앵무새에게 먹이를 주는 로리 로프프트이다.

입구에서 먹이를 사서 주는데, 아래 놈은 사람이 너무 가까이 가면 옆으로 콩콩 뛰면서

도망가는 모습이 너무나 우스웠다...ㅎ


































오후가 지나서 새공원에서 클락 키(Clarke Quay)로 이동했다.

아래는 칠리 크랩으로 유명한 점보 시푸드 리버사이드 지점이다.



클락 키역에서 나와 왼쪽에 있는 다리를 건너가면 이곳이 나온다.

많은 레스토랑과 술집들로 꽉 차 있다.


우리는 이곳에서 저녁겸 술을 한잔했다.

이곳 인도식당 추천 메뉴(사진)는 술안주로 닦이였다...

이름은 기억이 안 나고, 단지 카레 비슷한 향의 소스에 고기와 야채를 싸서 먹었다.

강가에 있어서인지, 아님 많이 걸어서 인지, 맥주 맛이 꿀맛 이였다.


우리가 들어갈 때는 손님이 한 테이블만 있었는데

나올 때는 빈자리가 없었다.

아마 모르는 곳에서는 사람 많은 곳이 맛있을 거란 생각에

누군가 앉아 있으면 그곳으로 손님들이 몰리는 경향이...


저녁겸 술한잔하고

걸어서 보트키를 지나 플러턴호텔 쪽으로 야경을 구경하면서 걸었다...



걸어걸어 멀라이언 파크로 향했다...

멀리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이 보인다.


스타벅스를 지나서

드디어 싱가포르의 상징물인 멀라이언 파크에 있는 멀라이언 상에 도착했다.


멀라이언 Merlion

멀라이언은 사자의 도시 싱가푸라에서 유래한 Lion과 어촌 마을 테마섹의 물고기 Mermaid를

더한 합성어로 1960년대 부터 알려졌다.

지금 이 멀라이언 동상은 1972년에 제작된 것으로 시멘트로 속을 채운 뒤, 도자기 소재인 포셀린으로

조각해 약 10개월 만에 완성한 작품. 리관유 수상에 의해 공식적으로 세워졌다.




이렇게 야경을 감상하면서 하루가 지나갔다...







03:50 기상

04:25 : 집출발, 터미널도착후 주차

05:00 - 07:30 : 인천공항 버스

07:30 - 10:20 (2:50) : 보딩, 환전, 로밍

10:20 - 13:15 (3:55) : CX417 (CATHAY PACIFIC) 홍콩 도착

홍콩 트랜스퍼 (2:00)

15:15 - 19:10 (3:55) : CX635 (CATHAY PACIFIC) 싱가포르 도착

19:30 - 20:30 : 싱가포르 도착 및 MRT로 호텔도착

역내에 TIcket Office에서 이지링크카드 구입(12S$)

카드충전 무인발매기에서 (10S$ 단위로 가능)

음료 및 음식물 섭취 불가능

Amara Singapore

주소 : 165 Tanjong Pagar Road, Singapore, SG

전화 : 65 68792555

지역 : 차이나타운 / 안 시앙 로드 부근에 위치

MRT 탄종파가역(EW15) 도보 5분 거리

CG2 (창이공항) 에서 (EW4 타나메라역 환승 : 2정거장) 13정거장

21:00 호텔근처 꼬치집에서 술한잔 (근데 가격이 너무나왔다... 8만원 정도)


인천공항에서 홍콩으로 타고갈 비행기...

 



홍콩에서 싱가포르로 타고갈 비행기다...


기내식 맜있게 먹고...



MRT STATION으로 갈때 몰라서 헤멨다...

우선 SKY TRAIN을 타고 터미널2 로 간후에 MRT를 타야한다.


터미널 1, 3는 SKY TRAIN타고 이동하면 된다.




터미널간을 연결해주는 SKY TRAIN 내부모습


아래는 터미널 3로 가는 입구


싱가포르에 밤 9시 정도가 되어서 체크인을 하였다...





우리가 여태껏 가본 호텡중 가장 럭셔리한 느낌이 들었다...

일단 넓고, 깨끗하고 배치와 모든것이 좋아 보엿다.

아님 하루 종일 지쳐서 일지도...




헐... 대형 개인 금고도 있었다.

밖에 나갈때는, 여권부터 모두 넣고 갔다.

정말 편했음...

전에 베트남에 갔을때 3자리 비번용 금고때문에 망신을 당한적도 있었는데...ㅎ

그때, 그 금고 사용법이 어찌나 어려운지, 나중에 직원 불러서 해결했었음.




호텔 조식인데 메뉴도 다양하고 맛있었다.

아점으로 거의 2~3접시를 먹는다.

점심은 안먹고, 저녁에는 술과 안주로,

하루 한끼 식사와 술로 하루가...




호텔방 옆에 수영장이 있어서 가보았는데, 핼스장이랑 운동하면서 시간보내기도

좋은 그런 분위기가 났다...















일 년에 두 번씩 가려고 했건만...


시간과 금전이 뒷받침 되질 않는다.

집안의 소소한 일들과, 직장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기가 항상 쉽지는 않는다.


동남아를 가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비행기와 숙소가 저렴하다는 이유에서 지금까지 동남아를 벗어나질 못했다.

내년에는 꼭 탈 동남아를 해야겠다...


이번에는 안 가본 국가 중 홍콩경유 싱가포르를 선택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물가가 비싼 지역으로 가다보니, 어마어마한 숙박료와 일일 소요비용등

출혈이 컸다.

비싼 물가에, 다음에는 싱가포르는 절대로 오지 않겠다고...ㅇ



1. 기간 : 2014.11.5-11 (6박7일)

2. 항공권 : 캐세이페시픽 - 탑항공 구매

    2014.9.26 발권 , 548,500원*2인 = 1,097,000원

3. 호텔예약

    가. 11/5(수) ~ 11/9(일) 4박5일 : (호텔패스) AMARA SINGAPORE (싱가포르)

           조식포함 : 751,409원

    나. 11/9(일) ~ 11/11(화) 2박3일 : (하나투어) SALISBURY YMCA (홍콩)

          조식포함 : 453,270원 (조식이 두군데 식당이 있음. 우린 부페가 아닌 간단한 식사)

4. 여행스케즐

    11/5 (수) : 10:20 인천출발,        13:15 홍콩도착,   15:15 홍콩출발,   19:10 싱가포르 도착

    11/9 (일) : 12:55 싱가포르 출발, 16:50 홍콩 도착

    11/11(화) : 11:05 홍콩 출발,       18:30 인천 도착

    비행기 시간만 편도 8시간 걸렸다....(대기시간 포한 10시간)

    기타 집에서 새벽4시에 일어나, 싱가폴르 호텔에 밤 9시에 도착.  거의 하루 종일 걸렸다...


갈 때 비행기 표 4장


왕복 총 8장....


홍콩에서 ....


집에와서 영수증 모아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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