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일차로 센토사 섬으로 가기위해 MRT 하버프런트역에서 하차, 센토사 섬에 있는

유니버셜 스타디오를 들른 후 하버프런트에서 저녁과 맥주 한잔...


 위에 사진은 유니버셜 스타디오의 상징과 같은 대형 지구본이다.

매표소 앞에 있으며,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한다.




센토사 섬에 들어가려면 하버프런트역에서 내려 바로 옆에 연결되어있는 비보 시티 3층,

센토사 스테이션으로 가서  모노레일을 타고 가는 방법이 가장 저렴하다.

모노레일은 5분 간격이며 요금은 4S$ 이다.

센토사 섬 내부에서는 모든 구간 무료이며, 계속 이용 할 수 있다.

아래는 우리가 타고갈 모노레일...



멀리 보이는 케이블카로도 이용 할수가 있는데 비용이 26S$(약 21,000원)로 비싸다.

케이블카 소요시간은 약 13분.




이곳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구이자 매표소가 있는 곳이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영화를 주제로 한 세계적인 테마 파크로 미국과 일본 등에 있으며

일본 오사카에 이여 2010년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이곳  싱가포르에 만들어졌다.

입장료는 1일권 74S$ (양 61,000원)

입장료가 비싸지만 그만한 재미가 주어진다...

이곳을 들어가면 우선 헐리우드 거리를 재현한 거리가 나오며,

원형을 돌면서 여러 가지 테마를 주제로 한 테마관을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테마관에는 SESAME STREET, 트랜스포머, 이집트관, 쥬라기 공원, 인기 만화 마다가스카르와

슈렉등등이 있다.




 

 

 

 

 

 

세사미 스트리트 테마관

여기만 해도 놀이 기구가 살살 움직인다...ㅎㅎㅎ

마치 유치원에 온 듯한 느낌...

 

 

 

이곳은 트랜스 포머 더 라이드

오토봇 이베크(Evac)를 타고 3D 입체 영화 속으로 들어간다.

영화에 나오는 옵티머스, 범블비 등이 나오며

디셉티콘과 싸우는 장면이 너무나 사실적이라서, 마치 현실에 들어온 듯 한 착각을 일으킨다.

개인적으로 이곳 어트렉션 중에서 최고로 치고 싶다.

한번 더 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 봤다는...

아래는 영화 속에서 나오는 소품들을 실제처럼 만들어 전시를 하고 있다.

 

 

고대 이집트(Ancient Egypt)

파라오의 대형 석상이 마치 이집트 현지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이곳이 가장 무시무시했다.

마치 롤러 코스터를 타고 가는 느낌.

빠른 스피드로 인해 이곳에서는 가방을 맞기고,  몸만 입장한다.

실지로 타보면, 청룡열차처럼 몸이 빠져나갈 듯하며

어지러움증과 멀미가....

두 번 타기가 두려운 곳이다.

 

 

쥬라기 공원 (Jurassic Park)

영화에 나왔던 다양한 공룡들이 출연한다.

둥근 배를 타고 , 공룡의 세계를 탐험한다.

중간에 두어 번 물벼락을 맞는다.

우리도 우비를 자판기에서 사서 입고 탔다. 덕분에 물벼락은 피할 수 있었음.

 

 

어린이용 도시락을 매점에서 사다가

점심으로 먹었다.

마치 유치원생 데리고 소풍을 온 듯

 

슈렉이 나오는

겁나 먼 왕국 (Fal Fal Away)

4D 극장으로 슈렉과 피오나공주, 당나귀 동키와 장화 신은 고양이가 등장하며,

입체 안경을 쓰고 관람한다.

공주를 구하는 내용인데 무척 재미있게 봤다.

 

 

테마관 사이사이

유명 캐릭들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코너가 있다.

인기 캐릭 옆에는 긴 줄을 서서 대기후 같이 촬영...

 

 

마다가스카르 (Madagascar) 테마관을 들른 후

기념품관에 도착했을 때, 비가 솟아져서 꼼짝도 못하고 대기

비가 멈추지를 안아서, 결국 비옷을 입고 우산을 쓰고 출입구로 나갔다.

 

 

벌써 날이 어둑어둑해 졌다.

우린 아쉬움을 뒤로 하고 밖으로 나왔다...

 

 

이곳은 비보 시티 3층에 위치한 푸드 리퍼블릭 (Food Repulic)

우리네 장터와 비슷하며, 마치 야시장 느낌도...

가계마다 음식 종류가 다양했다.

 

 

 

비보 시티 3층 밖으로 나오니, 맞은편에 긴 줄로 사람들이 서있는 광경이 목격되었다.

가 보니 스위스 전통 레스터랑인데 우리도 무조건 줄을 섰다.

자그마치 30분 정도를 기다려서 겨우 들어갈 수 있었다.

레스트랑 규모가 클 뿐더러,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처음에는 당황.

결국 각 코너를 두 바퀴 돌고나니 감이 잡혔다.

우린 이곳에서 이것저것(메뉴가 생각이 안남) 시켜서 맥주랑...

이곳이 신선하고 저렴해서  사람들이 많이 오는 거 같았다.

스테이크도 저렴해서 큰놈으로 하나...

 

 

밖에서 기다리며 찍은 식당 내부 모습...

 

 

저녁 식사후 밖으로 나와 보니

야경이 황홀했다.

주변을 보니 쌍쌍이 데이트하는 연인들이 왜이리 많은지,

아마도 이곳의 분위기가 그리 만드는 것 같다....

이날도 야경을 감상하며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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