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다음카페에서 진행하는 공제에 참여하여 만들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공제의 장점은 저렴한 부품비와, 부품수급의 편리성이라 생각 됩니다.
특히 케이스는 한대씩 만들 경우 비용 증가가 너무 심해지는 경향이 있어서요...
아래는 카페에서 보내온 공제용 부품과 케이스 입니다.
카페에서 공제 하시느라 운영자께서 너무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카페에서 고생하신 운영자님들 덕분에 이리 편안하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함마톤 회색케이스는 정말 튼튼하고 깔끔하게 만들어 졌습니다.
뒤면 AC인렛은 개인의 편의성에 따라 사진과 같이 바꿨습니다.
트랜스 및 소켓 등을 장착한 앞, 뒷면
부품도 커플링과 디커플링콘덴서는 집에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바꿨습니다.
공제와 약간 다르게 하고싶에서 아래와 같이 그림을 그려 보았습니다.
접지 동선을 없애고 골드핀을 이용하였습니다.
골드핀 부착 모습
공제에서 빈티지의 느낌을 내려고 특별히 만든 전원부 콘덴서 캔타입 콘덴서...
라벨은 보내온 것이고 , 도색은 개인적으로 다시 했습니다.
배선에서 가장 먼저 히터배선과 전원계통 배선.
히터 배선은 부드럽게 살짝 감아주면 됩니다.
B전원 전압 메타 배선
콘덴서와 저항 등을 부착(튜닝을 고려하여 임시로 부착)
콘덴서는 임시로 부착
완성후 소리를 들어보고 콘덴서를 교체
완성후 소리를 들어보니 만족스러웠습니다.
6L6 SE 전 대역에 걸쳐 고루 소리를 내어 주었습니다.
볼륨은 소리를 키울 때 시작부분에서 급격히 뚝뚝 끊어지면서 동작하여 두 번이나 교체 하였습니다.
결국에는 A형 볼륨으로 교체하여 해결하였고
캔 타입 콘덴서는 지금도 해결을 못하고 있는데, 꽉 조여지지가 않아서 약간의 유격과 잘못 건드리면 부서질
것같은 걱정이 드네요... ㅎ
현재는 글루건으로 고정 시켰는데 금방 떨어져 버렸습니다.
6L6 소리결이 좋아서 6L6G 구관을 구입하여 들어 보았습니다. 구관과 초단관도 텔레풍켄으로 교체
하였으나, 가격대비 그리 많은 차이는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비싸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닌가 봅니다...
집에 앰프가 너무 많이 쌓여서 집사람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앰프 15대 이상이고,
스피커 12인치 인크로저만 4세트, 8인치등 그외 다수.
이제 서서히 처분을 할 때가 된 거 같습니다.
그냥 줄수도없고, 재료비만 받고 넘겨야 할 거 같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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