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진공관 라디오 카페에서 공제한 명창 포노앰프입니다.

명창 앰프(2A3) , 명창 라인앰프 그리고 시리즈의 마지막인 포노앰프입니다.

2013. 8.15일 부터 시작하여 이제야 끝이 났습니다.

햇수로 3년이 흘렀습니다.

카페에서 공제한 덕에 편안히 제작할 수 있어서 즐거웠었습니다.

보라밸리님이 너무 고생하신 거 같습니다.

요즘 음을 들어보니, 프리앰프가 약간의 양념이 가미돼서, 더욱 맛깔나게 들리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그동안은 양념 없는 프리로 쭉 들어와서 그런지 음이 매우 풍성하고 쫄깃쫄깃한 느낌이 듭니다.

특히 저역이 많이 풍성해지고 고역도 많이 살아있는 느낌이 듭니다.

얼마 지나면 질릴지 몰라도 현재는 매우 만족하며 듣고 있습니다.




공제용으로 받은 케이스와 부품들입니다.



명패가 얼룩이...

광약으로 딱고, 니스를 칠해야 할 거 같습니다.



전원보드와 메인보드용 터렛보드...




부품들을 땜질합니다...



윗면과 아래면 땜질한 후 모습입니다...

기판 상하가 바뀌다보니 아차하면 실수할 수 있습니다.

회로도와 같이 보면서 확인하면서 작업해야 합니다...




스테인리스 샤시에 부품을 장착합니다...





커플링 콘덴서를 굳올과 상가모로 바꾸어 봤습니다.

중고품이라서 소리가 제대로 날지 모르겠습니다....



전원부 보드도 장착합니다...



프리앰프와 포노앰프용 전원케이블도 제작합니다...

차후에 전원부를 독립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따로 만들 계획입니다.

아래는 전에 만들었던 명창 프리앰프입니다.



포노앰프 앞판넬 명판입니다...

황동 못으로 명판을 고정후 나머지는 니퍼로 잘라버립니다.



명판 뒷부분에 다이오드 2개를 넣고 리드 선을 빼냅니다.



명판을 부착 시켰습니다.





완전히 완성한 모습입니다..

진공관 3마리가 예쁘게 솟았네요....





프리앰프에서 포노앰프로 가는 전원콘넥터용 전원을 연결하였습니다.



진공관을 뺀 상태에서 히타와 B+ 전원을 체크합니다.

히터 12V, B+ 235V 에 세팅하였습니다.

이상 유무를 확인한 후

포노와 프리를 연결하고 소리를 들어봅니다...




이상 없이 소리가 잘 나네요...

기대이상으로 음이 풍부한 게 너무 좋은 거 같습니다.



텐테이블은 인켈입니다.

카드리지는 M97xE 

배보다 배꼽이 더 큰거 같습니다...


'오디오 앰프관련 > Tube Amp 제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AU7, 6SN7 뮤팔로워 프리앰프 테스트용 만들기  (0) 2015.09.16
PRE-AMP 제작  (0) 2015.05.01
300B SE AMP 제작  (0) 2015.03.08
1626 SE (12AX7 SRPP) 제작  (0) 2015.01.23
5998 PRE AMP 제작  (0) 2014.11.1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