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AU7 두 알로 만든 뮤팔로워 프리앰프입니다...
회로는 너무 간단하나 소리는 약간 조미료가 들어간 것처럼 좁은 방이나 좁은 아파트에서는 딱 좋은
소리인거 같습니다.
항상 그러하듯이 부품 수급과 샤시 제작에 거의 한 달이 소요된 거 같습니다.
다 준비된 상태에서, 땜질만은 하루 이틀 걸리는 것 같습니다.
샤시는 황동 판으로 전에 구입해 놓은 것인데, 이번에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상판에다 위치 잡아보고, 부품 간에 간격을 확인 합니다.
막상 제작시 간격이 안 맞는 경우, 약간의 오류가 발생하게 됩니다.
전원트랜스입니다.
한개는 라인용이고, 다른 하나는 외장용 포노앰프 전원 공급용입니다.
쵸크 2개(라인용과, 외장용 포노용)를 공간 부족으로 하나의 케이스에 몰딩 했습니다.
케이스에 딱풀로 종이 붙이고 디자인 합니다...
가장 힘든 부분인 구멍 가공 작업입니다.
벌써 5년차가 되다보니, 실수가 많이 줄었습니다...
위는 내장용 포노앰프입니다. 지난번 카페에서 공제한 포노앰프 키트를 조립한 것입니다.
음질은 나름 무척 좋은 거 같습니다.
이번 프리앰프는, 내장용 포노앰프와 외장용 진공관 포노를 둘 다 사용할 수 있게 설계했습니다.
진공관 포노앰프는 지난번 카페에서 공제한 명창 포노앰프입니다.
내부에 들어갈 전원부입니다. 만능기판에다 제작하니 보기에는 영 안좋아 보입니다.
다음부터는 터렛보드로 만들어야 겠습니다.
위는 B전원부, 아래는 히터 직류부입니다.
구멍작업후 사포질 열나게 했습니다.
굵은 흠집은 없어지질 않네요...
레터링 작업도 힘들게 했습니다.
슬슬 부품을 부탁해봅니다...
기판 장착용 볼트넛트도.
트랜스도 장착하고, 기타부품도 부착...
기판도 부착해봅니다.
히타배선등 전원부 배선 완료.
내장 포노앰프쪽 배선도 완료...
라인앰프용 부품 부착
입출력 배선을 합니다.
ㅎㅎ 땜질은 역시 금방 되네요.
눈으로 회로를 다시 확인 합니다.
참 전원부 땜질 끝난 후는 , 전원부 부터 전기 투입하여 이상 유무를 확인해야 나중에 이상 발생시
점검이 쉽습니다.
전원을 투입하고 각 주요부분 전원을 확인합니다.
일단 임시로 전기를 먹이고 소리를 들어봅니다...
전에 사용하던 프리앰프보다는, 뭔가 양념이 들어간 소리가 나는데
일단 합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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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중 미세한 험이 감지되고 음색의 조정을 하여 보강 작업을 하였습니다.
우선 외장 포노용 전원부를 제거하고, 전원부에 초크를 2개, 필름 콘덴서 등을 보강하고
각 채널을 분리하여 B전원을 공급하게 변경 하였습니다.
초크를 2개 사용하고 히터 전원도 정전압으로 변경
현재 상단 전원트랜스 1개를 제거하여 모양새가 영 아닙니다.
그리고 커플링 콘덴서도 고급품으로 교체하려고 신청 중에 있습니다.
이 프리앰프는 제가 계속 튜닝 하여 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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