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일정표

-. 타이페이 - 지룽(基隆) : 집사람이 멀미가 심해서 기차로 갔다.(약 1시간)

-. 지룽 - 예류 : 버스(1022, 790, 862 - 40,47)나 택시로 간다.

                  (지룽 -예류 택시비 : 1인당 7,00030분 걸림)

                  4인 기준으로 계산하기에 현지에서 대만인 2사람과 같이 합승했다.

                  택시 기사가 알아서 합승해준다.

아래 사진은 기륭역앞 버스 정류장에 있는 버스 노선표

버스가 시간이 오래 걸릴 뿐 더러 택시비도 저렴하여 태시를 타고 갔다.

 

 

    예류 - 점심 먹을 식당이 마땅치 않아서 못 먹었다. (결국 길거리 음식으로 대충...)

         85.C (프렌차이즈 베이커리) - 이곳에서 나중에 망고 스무디 먹다가 추워서 혼났음.

                                                         양이 많아서 결국 남기고 나왔다...

 

-. 101빌딩 전망대  : 5층 매표소 (요금 400TWD - 약 15,000원)

     스정푸역에서 하차  2번 출구로 나온다. 무료 셔틀버스(5)가 있다고 해서 기다렸으나

   버스가 없어서 걸어갔다.(약 15분 걸렸음)

   89층 전망대- 날씨 좋으면 91층 야외 전망대 개방 (우리가 간 날도 개방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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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에서 표를 사고, 위로가면 예류 (野柳) 입구가 나온다.

 

 

 

    

 

예류 (野柳) 풍경구

타이페이북부에 위치한 이곳은 기이한 사암과 용암, 그리고 바람과 파도에 침식된 기기묘묘한 형상의

돌들이 줄지어있다. 마치 다른 외계의 행성에 와있는 듯 한 착각이 든다.

이곳을 모두 돌아보려면 3-4시간은 족히 걸리는 것 같다.

우리도 결국은 등대까지만 가고 내려왔다.

대부분 관광객들은 초입새에서 보다 돌아가고, 우리처럼 등대 너머로 가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

등대 근처로 올라가는 언덕길엔, 수많은 나비와 새들이 집단으로 서식하고 있다.

그곳에서 내려다보는 태평양의 풍경은 가슴을 시원하게 만들어준다...

 

 

 

왼쪽 멀리 산에 보이는 철탑이 등대가 있는 곳이다.

그곳에는 철탑에 통신 장비들이 설치되어있으며, 관람대도 되어있다.

 

 

 

이곳의 모래는 모래가 아니라, 확대해서 보면 모두가 산호와 조개 조각들로 이루어져있다.

나는 한동안 쳐다보다가, 산호 조각들을 주워가져 왔다.

 

 

 

 

 

 

 

파노라마 사진들...

큰 화면으로 보면 볼만한데....ㅇ

 

 

 

 

 

 

 

 

 

 

등대 쪽으로 올라 가면서 내려다 본 풍경

 

 

 

등대 쪽으로 올라가는 길

중간에 많은 조류 사진작가들이 새사진을 찍느라고

길 위에 먹이를 주어 새가 오도록 유도하고 있다.

길을 지나가기가 약간은 미안도 하고, 길을 막는 거에는 약간 괘씸하기도 했고,

지나가는 사람이 나타나도 비켜 주려는 기색이 없어서 불쾌하기도 했다.

 

 

 

 

 

 

 

 

 

 

 

드디어 등대에 도착했다.

조금 더 넘어가다가 인적이 드물어서 돌아 내려왔다.

등대 위에서 바라보는 태평양 바다는 가슴을 시원하게 만들어줬다.

 

 

 

 

 

 

마치 거북등과 같은 모양의 바위...

 

 

 

이 바위가 유명한 여왕바위.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서는 줄의 길이가 약 50M...

촬영 각도가 반대 방향이다 보니 모양이 이상하다.

우리는 내려가다 보니 반대방향으로 들어왔다....

이곳은 일반통행 길이라서 앞으로 계속 갈수도 없어서, 뒤에서 보고 그냥 내려갔다.

 

 

 

 

 

처음으로 올리는 집사람 사진...

집사람이 알면 혼나는데...

 

 

 

 

 

 

예류를 둘러보고 다시 타이페이로 오려고 하는데

교통편이 잘 안 맞아서, 결국 버스를 타고 타이페이로 왔다.

멀미가 심함 집사람 걱정으로 고생했음. 버스가 가는 길이 산을 넘어 가다 보니 계속 울렁증이.

옆 좌석 앞에서는 계속 해서 토하느라...

다행히도 집사람은 버스에 타자마자 잠에 들어서 천만다행으로 무사히 타이페이에 도착했다.

버스 시간이 대충 1시간 넘게 걸렸다.

 

 

 

지하철을 타고 타이페이 101관경대로 향했다.

안내 책에는 무료 버스가 운행한다고 했으나 버스가 오질 않아서 (약 30분 기다림)

결국 걸어서 갔다. 별로 멀지는 않았다...

 

 

 

 

걸어가는 길에 광고판도 보고...

 

 

 

드디어 101빌딩 입구에 도착

101관경대 매표소로 갔다.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었다.

약 200m 이상 되어 보였다.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엘리베이터

분속 1,010m 로 5층 매표소에서 89층 전망대까지 걸리는 시간은 37초로

눈 깜박일 순간이다.

이곳 전망대에서는 한국어 음성안내기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타이페이 야경 모습...

 

 

 

이것은 댐퍼(Damper)라고,  이 추가 진동 완충장치 역할을 한다고 한다.

높이 550cm, 무게 680t 으로 92층에서 로프로 매달아져 87-88층에 걸쳐 장치되어있다.

이것의 역할로 강풍과 지진으로 부터 끄떡없이 지켜주고 있다고 한다.

 

 

 

91층의 야외 전망대가 개방되어 나가보았다.

아래 사진이 야외 전망대에서 바라본 101층 맨 꼭대기 모습.

 

 

계단으로 내려가서....

 

 

비싼 요금에 대한 약간의 구경거리를 제공한다.

물론 물건을 파는 곳이지만...

 

 

수많은 옥으로 만든 작품들을 선보이고 잇다.

이곳에서는 보석등 여러 가지 기념품을 팔고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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