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남궁 전경

 

 

 

10.27() 일정표

-> 융캉제 : 지하철 동먼(東門)역에서 하차하면 바로 융캉제 앞이다.

                  ( 가이드북에는 이 역이 없으니 주의.) 가이드북만 보고 택시타고 갈 뻔했다.

 

 

              -.  鼎泰豊 딩타이펑(식당) - 샤오룽바오 : 딤섬류. 한글메뉴 (점심)

         -. 망고주스 (永康 15)융캉스우 : 날씨가 써늘해서 못 먹었다.

-> 지남궁(즈난궁) : 해질 무렵에 가야 일몰시 경치를 볼 수 있다.

    동우위안역 2번출구나가 직진 - 왼편에 곤돌라(동우위안역) - 2번째역 즈난궁

-> 목책관광다원

    동우위안역 2번출구나가 직진 - 왼편에 곤돌라(동우위안역) - 3번째역 마오쿵

 

 

 

융캉제역에서 내려서 이곳에 있는 (101빌딩이 보이는 방향으로 직진하면 길 건너서 보인다.)

대안삼림공원을 잠시 들려보았다.

이곳은 1992년 기공식을 갖고 259,293평방미터에 산책로와 대나무 숲을 조성하였다.

자연스럽게 조성한 모습이 보인다...

 

 

 

 

 

융캉제 거리

유명한 식당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 한다.

지하철 동먼(東門)역에서 하차하면 바로 융캉제 앞이다.(가이드북 지도에는 없으니 주의)

골목골목 사이사이 마다 예쁜 물건들과 골동품 그리고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은 자그마한 식당들

마치 서울의 인사동 비슷한 느낌이 난다. 식당들 가격도 우리보다 저렴한 거 같다.

아래 사진은 역에서 나오면 보이는 거리 모습

 

 

역입구 바로 앞에 있는 정태풍.

유명세로 정말 도로가 막힐 정도로 손님들이 많다.

 

 

 

망고주스파는  (永康 15)융캉스우앞 - 날씨가 서늘해서 그런지 빈자리가 있다.

 

 

 

 

이곳이 샤오롱바오의 대명사로 떠오른 가오지 (高記)

샤오롱바오(小龍包)란 작은 대바구니안에 만두를 쪄낸다는 것으로

대만에서는 정태풍(鼎泰豊) 과 이곳 가오지 (高記)가 쌍벽을 이룬다.

이곳 가오지는 1945년 설립자가 상하이에서 이곳 타이페이로 옮겨와서

1950년 이곳에 상하이 딤섬 전문점을 열었다. 본고장 요리를 그대로 만들며

현재 2대째 가업을 이어 운영하며, 메뉴도 약 100여 가지가 된다.

 

 

 

입구에 있는 사진 모습과 메뉴판(메뉴판은 그림메뉴로 달라고 해야...아님 글씨만 메뉴판을 준다)

사진 보고서 시키면 된다.

 

 

메뉴판을 보고나서 아래 주문서에 체크하면 된다.

 

 

 

 

 

 

 

 

 

 

이러게 많이 나올 줄 모르고 시켰다가 반도 못 먹었다.

결국 남는거 싸달라고 했으나, 결국 호텔에 와서도 못 먹고 다음날 버렸다...

ㅎㅎㅎ 정말 원없이 많이 먹어봤다.

평소에 만두를 좋아하는데 이날 아마 맥주를 같이 먹는 바람에 더 못먹은거 같다.

다음에 대만에 갈때는 적당히 시켜야지...

종업원아주머니도 우리가 못먹는 것을 보고 웃었음.

 

 

융캉제를 떠나 곤돌라를 타러 갔다.

MRT 동물원역에서 내리면 된다. 2번 출구에서 직진하면 곤돌라역이 나온다.

이곳에서 표를 끊지 않고 이지카드(요요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MRT역과 똑같이 입장하나 관광객들이 너무 많아서 약 30분 이상 기다려야 한다. 

 

 

아래와 같이 2007년 7월 마오쿵 곤돌라가 개통되어

종점(목책관광다원-마오쿵역)까지 20분이면 올라간다.

가격도 무척 저렴한 NTS50$(약 1,800원), 거리는 4km 시간당 2,000명을 운반할 수 있으나 너무 많은

사람으로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

우리는 지남궁에서 내려 둘러보고, 다시 타고 마오쿵역에서 다시 내렸다.

이곳에서 목책관광다원을 둘러보고 차도 마시고 저녁 늦게 내려왔다.

 

 

 

 

 

곤돌라다는 동우위안역

지금 위치는 약 30분 기다려 곤돌라 타기 직전의 모습.

타는 매개체가 곤돌라일 뿐 요금 내는 방식은 MRT 역 이랑 똑같다.

 

 

 

곤돌라는 정지가 없이 속도만 줄어들 때 올라타면 된다.

물론 안내자 지시에 따르면 된다.  약간 재미와 스릴이 있다.

 

 

 

 

 

 

지남궁(指南宮)에 들르기 위해 두번째 정거장인 즈난궁에서 하차

 

 

 

 

 

 

 

 

지남궁(指南宮)

1891년에 지여진 타이페이의 대표적인 도교 사원으로

당팔선(唐八仙)중 한분인 여동빈(呂洞賓)을 모신 본궁이 나온다.

여동빈은 도교 신으로 천둔검술법을 터득하여 수많은 요괴를 제거하고

많은 공덕을 쌓아 도교의 신이 되었다고 한다.

또한 본궁 내부 뒷편에는 60지간 之神, 즉 각자의 태어난 해를 상징하는 神將들이 위치하여

참배객들을 받고 있다...

 

 

 

 

 

멀리 101빌딩이 보인다.

 

 

 

 

신축년 신장

 

임신년 신장

 

을사년신장

 

경오년신장

 

 

 

 

 

 

 

 

지남궁을 마치고 다시 곤돌라를 타고 마지막 정거장인 마오쿵에 도착하였다.

 

 

마오쿵역에 도착하니 해가 지고있었다.

벌서 어둠이 내려않기 시작했다...

 

 

 

 

 

벌써 어두움이 기어든다.

가로등과 불빛들이 주변을 밝혀 주고있다.

멀리 보이는 타이페이시 야경

그리고 조그마하게 보이는 101빌딩 모습...

대만에 온 것이 실감나는 순간이었다.

 

 

목책관광다원(木柵觀光茶園)

곤돌라 세번째 정거장인  마오쿵역에서 내려오면 된다.

길 양편으로 70여 곳의 찻집들이 늘어서 있다.

간이 찻집부터 고급 찻집까지 다양한 찻집,  커피샵 그리고 식당들로 이어져 있었다.

해발 500m 높이에 위치한 차밭과 찻집이 드문드문 위치해 있다.

 

 

 

 

 

 

 

멀리 보이는 타이페이 야경과 101빌딩 모습.

 

 

 

이곳에서 차 한 잔하고 내려왔다...

다시 숙소 앞에 있는 스린 야시장으로 갔다.

저녁겸 야시장에서 술 한잔 했다.

 

 

스린 야시장 첫날 비올 때는 사람 많은 줄 몰랐는데

자주 올수록 사람들로 넘친다.

 

 

 

 

 

지하에 있는 식당가

 

 

 

 

우리는 이집에서 철판요리를 시켜서 맥주와 같이 먹었다.

이곳 타이페이에서는 술만 파는 집을 못 봤다.

나도 식당에서 음식 먹으면서 맥주 한잔씩 했을 뿐...

집사람은 내가 술을 안 먹어서, 이번 여행이 가장 좋았다는...ㅎ

 

 

 

철판등심을 시켜 먹었는데 맛있었다. 사실 배가 고팠음...

가격도 정말 저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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