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마버스투어 (현지추가지불 : 40+입장료+점심*2=130유로) - 4만원 납
8시까지(시간준수!) 산타마리아 마조레 성당 정문 앞에서 미팅
*성당의 정문 (원기둥 위에 성모마리아 동상이 있는 분수대앞)
-. 카타콤베 입장료(일반8유로/ 아동5유로)
-. 중식(5유로 ~ 15유로)
※ 버스 내부에서는 음식물 섭취가 불가합니다.
집사람 로마에서 더위 먹고, 점심 피자먹다가 체한 듯.
카타콤 못 들어가고 밖에서 휴식 취함.
저녁에 숙소로 들어와 집사람 저녁도 안 먹고 취침.
혼자 나가 맥도날드에서 치킨 사와서 맥주한잔 하고 잠잤다.
로마 Roma는 로마를 건국한 로물루스 Romulus의 이름에서 왔다.
영어표기는 Rome
숙소 바로 옆에 트램이 다니고 있다.
산타마리아 마조레 성당이다.
일일투어 미팅 장소다.
투어버스로 처음 도착한 곳이 이곳
로마에서 가장 유명한 콜로세움 Colosseo
서기72년 베스파누아누스황제가 네로 황제의 궁전 터였던
도무스 아우레아가 있는 인공 연못에 콜로세움을 세웠다.
고대 로마 유적중 가장 큰 원형 경기장으로 원래 명칭은 플라비오 원형극장.
콜로세움은 거대하다 라는 뜻의 Colossale에서 유래했다.
이전에 콜로세움 앞에 위치했던 네로황제의 거대한 동상 때문에 그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콜로세움은 지름이 156~188M, 둘레 527m, 높이 48.5m의 4층으로 된 타원형 건축물.
80여 개가 넘는 아치 문을 통해 5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단 10분 만에 자리를 잡고 앉을 수 있었다.
이곳에서 검투사의 치열한 혈투는 기원전 438년에 금지되었고 이후 442년 일어난 대지진으로
일부가 파괴되어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겉의 대리석이 뜯겨져 나간 흔적들은 중세. 르네상스 시대에 왕궁, 다리, 산 피에트로 대성당의
건축자재로 이용 되였기 때문이다.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개선문
로마에서 가장 큰 개선문으로 콜로세움 바로 옆에 있다.
서기 312년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밀비오 다리에서 라이벌 막센티우스를 물리친
기념으로 세운 것으로, 높이 21m, 폭 25m이다.
나폴레옹은 로마 원정 당시 파리로 옮기지 못하고 대신 이 문을 본따서
파리 상젤리 거리의 개선문을 만들었다고 한다.
캄피돌리오 광장
로마의 7개의 언덕 중 가자장 성스러우운 곳으로 여기던
카피돌리니 언덕에 자리 잡고 있는 이 광장은 미켈란젤로가 설계했다.
수도를 뜻하는 `Capital'이 이 광장 이름에서 유래했다.
바닥에 보이는 별 모양의 선은 모두 하나로 이어진 형태라고 한다.
하늘에서 보면 모든 선이 부드럽게 연결되어 보인다고 한다.
포로 로마노 (Foro Romano)
팔라티노 언덕과 캄피틸리오 언덕 사이에 자리한 이곳은
고대 로마 제국의 정치, 종교, 경제의 중심지이자 시민의 대화의 장이며
번화한 상가 거리였다. 지금은 기둥이나 초석만 남아있다.
스페인 광장 (Piazza di Spagna)
스페인 광장은 17세기 이곳에 스페인 대사관이 있었기에 붙여진 이름이다.
영화 로마의 휴일이 힛트를 친 이후 이곳은 전 세계 젊은이들의 사랑을 받는 장소로 되었다.
137개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계단에서 오드리 헵번(로마의 휴일)이 젤라토를 먹는
장면이 나오지만 지금은 금지 되었다고 한다.
계단 밑에 있는 이 배모양의 분수는 베르르니니의 아버지인 피에트로 베르니니가 만든
난파선의 분수다.홍수가 났을 때 이곳까지 떠내려온 배를 보고 만들었다고 한다.
위쪽에서 흘러나오는 물은 사람이, 아래쪽에서 나오는 물은 동물이 마셨다고 한다.
이 광장에서 로마 최대의 쇼핑가 콘도티 거리가 시작된다.
로마 최대의 쇼핑가 콘도티 거리 오른쪽에 있는 프라다 매장
트래비 분수 (Fontana di Trevi)
로마에 다시 오고 싶다면 꼭 들려야 하는 곳.
이 곳에서 동전을 던지면 로마에 다시 올 수 있다는 전설 때문에 늘 관광객으로 붐빈다.
1732년 공모전에 당선된 니콜라 살비의 작품으로 1762년에 완성되었다.
폴리 궁전 벽면을 이용해 바로크 양식으로 조각된 분수다.
중앙에는 두 마리의 해마가 끄는 조개마차를 타고 있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이 있고
양쪽으로 반인 반어인 트리톤 (Trition) (만화 인어공주의 아버지)이 조화를 이루어 있다.
놀라운 것은 이 조각을 한 개의 원석으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현재는 보수 공사로 사진과 같이 엉망이다.
동전을 던지는 곳도 임시로 아래처럼 만들어 놓았다.
로마에 오면 꼭 먹어야 하는 젤라토
너무 많은 사람들로 놀랐다.
판테온 (Pantheon)
거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유일한 고대 로마 시대의 건축물이다.
미켈란젤로가 천사의 설계라 극찬한 판테온.
직경 43.2m의 반원형 돔은 그 어떤 기둥도 없이 지지되고 있다.
콘크리트로 만든 이 지붕을 받치고 있는 벽이 유일한 지지대.
수치적으로 완벽한 구의 형태인 이 건물을 재현해보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현대 건축 기술로도 풀기 어려운 과제라고 판명된 후 포기했다고 한다.
판테온은 그리스어로 '모든 신들에게 바치는 신전' 이라는 뜻.
기원전 27년 집정관이던 아그리파가 지은 건물이다.
기원전 80년 대화재로 파괴된 것을 125년에 재건했으며, 기독교 공인 이후
609년 성당으로 바뀌어 '순교자들의 성모 마리아 성당'이 되었다.
내부로 들어가면 9m의 구멍이 뚫려있는데 이 구멍이 채광과 환기창 구실을 하고 있다.
현재 판테온은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움베르토 1세와 라파엘로 무덤으로 쓰이고 있다.
나보나광장 (PIAZZA Navona)
3만 명을 수용했던 도미티아누스 황제의 운동 경기장 터에 조성된 광장으로 "치르코 아고날레"라고
부른다. 차량 통행 금지 구역이다.
광장에는 3개의 분수가 있는데 북쪽의 분수는 데라 포르타의 작품인 네투노의 분수이고 광장 남쪽의 모로
분수는 베르니니의 작품으로 '무어인의 분수'라고도 한다.
오벨리스크를 받치고 있는 가운데의 분수가 가장 유명한데 '4대 강의 분수'로도 불리우는 피우미 분수다.
역시 베르니니의 작품이다.
바오로(바울)성인 참수터
바오로성인이 갇혔던 감옥
바오로성인께서 이길을 걸어서 참수 터로 ...
성 바오로 순교 성당 안.
이곳이 참수터.
사도 바울의 머리가
아래 둥근 돌 위에서 참수 되어 땅에 세번을 튀어 그 자리에 샘이 솟았다고 함..
오늘 마지막 투어 코스인 로마의 수도교 (aqueduct of roma)
로마 외곽에 위치한 이곳으로 오는 길이 많이 막혀서 해질 무렵에 겨우 도착 할 수 있었다.
과거 로마시대에 시내로 물을 대기 위한 수로로서, 그 규모가 어마어마했다.
요즘 같으면 대형 수로관으로 해결 했겠지만...
석양에 그림자와 주변 풍광으로 어우러져 정말 그림 같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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