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우마테이. 몽콕. 프린스 에드워드.스타거리를 부지런히 둘러보았다.
이지역은 구룡반도 침사추이역에서 MTR로 2정거장 부터 나란히 야우마테이. 몽콕. 프린스 에드워드역
순서로 연결되며 다니다보니 하루가 흘렀다.
홍콩섬 반대편 지역에서 가장 볼거리가 많은 지역중 한곳이다.
돌아다닌 순서는 야우마테이역에서 내려 팀호완 딤섬집으로 바로 갔으나, 어마어마한 대기손님으로
30분 이상을 기다리다 포기하고 주변 구경을 하였다.
전자제품거리, 여인가 (Ladies Market), 금붕어시장, 윤포 거리 새공원 (Yuen Po Street Bird Garden),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꽃시장(Flower Market), 파윤 거리 재래시장 (Fa Yuen Street Market)
그리고 여행안내책 마다 나오는 홍콩에서 가장 저렴하고 맛있다는 딤섬집
팀호완 (Tim HO Wan)에 들러 보았다.
이곳에 가서 오전에 받은 대기표를 들이 밀었더니, 안된다고 하는것을 계속 기다리니까
결국은 금방 들어가게되었다. 한 20분 기다린거 같다.
홍콩은 지하철등 교통이 편리하고 저렴하여, 교통비는 거의 안들어간 느낌이다.
물가도 일본 보다는 싼거 같고, 특히 교통비는 너무 저렴하다.
오전 11시 넘어서, 느지막히 호텔을 나와 근처에서 아침먹고 침사추이역으로갔다.
땅이 좁은 관계로 우리처럼 곳곳에 고층아파트가 많이있다.
여인가 (Ladies' Market)
처음에 시장이 개설될 당시 여성용품 주로 거래했던게 지금의 여인가됐다고 함.
각종 소품부터, 가방, 의류, 아세서리, 시계, 장난감등 가득하다.
이곳에서 두꺼비랑 몇개샀었는데, 맥도랄드집에 갔다가 두고 나왔다는...
시장근처에는 낡고 오래된 듯한 아파트가 정말 많다.
아마 서민들이 거주 하는듯...
금붕어시장 ( Goldfish Market)
가계마다 자신들의 수족관과 예술작품을 만들어놓았다.
보면 볼수록 어마어마한 수족관과 그속의 자연을 만들어놓은 예술가(장인)들의 솜씨가
감탄스러울 다름이다. 사진 촬영 금지라서 , 가계안에서는 미안해서 찍을 엄두가 나질 않았다.
가계 전체 벽의 반만한 수족관의 물속세계가, 마치 인간 세상의 신선들이 노니는 세상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만든다.
다음에 홍콩에 가면 이곳에 꼭 다시 한번 들르리라 마음 먹었다.
비닐봉지에 물고기를 담아두고선 판다.
우리보단 많은 다양한 종류를 팔고, 기구도 다양하다.
수족관 좋아하시는 분은 꼭 한번 들러보시길...
시장과 시장 사이의 상가아파트들...
홍콩영화에 보면 나올듯한 서민들의 아파트
창에 매달린 에어콘이 이채롭다.
홍콩 길거리 중간중간있는 음료수 파는곳.
이곳도 우리보다 더운 지역이라서 열대과일이 많고
생과일주스도 가격이 저렴하다.
과일 야채등을 바로 갈아준다.
윤포 거리 새공원(Yuen Po Street Bird Garden)
입구봐서는 입장료 받는 공원같은 분위기.
우리가 한낯에 도착해서인지, 관광객이라곤 우리뿐이었다.
조금은 멀쑥해지는...
홍콩의 공원은 모두 와이파이(Wi-Fi)가 무료로 연결된다.
이곳에서도 인테넷이 잘터진다.
밑에 앵무새가 아줌마 어깨위에서 계속 않아있다.
처음에는 그 크기에 놀랐고, 또 사람 어깨위에서 내려 올줄 몰랐다.
저 아줌마가 배낭을 매고있는데 , 추측건데 아마 관광객들 한데 새를 어깨에 올려 사진을 찍게하고
요금을 받는 것은 아닌지..
말이 안통하니 물어보지도 못했다.
주로 노인들게서 한낯의 더위를 식히는 중
새공원 한쪽은 가계들로 연결되어있고 반대편 골목은 나무와 의자가 있어 휴식을 할수있으나
주민들같은 노인분들이 많아서 좀 쉬기가 불편했다.
파윤거리 재래시장입구 거리 (Fa Yuen Street Market)
내가 사진을 찍고있는데 홍콩경찰아저씨가 쳐다본다.
홍콩 재래시장의 느낌은 그냥 우리재래시장과 비슷하다.
다만 주변의 아파트와 에어콘 방열 라디에이터의 돌출 모습들...
사진 순서가 바뀌었는지 밤사진이
밤에 숙소에들어가는 길에서 찍은듯...
통닭집이 우리와는 많이 다른듯이 보였다.
이곳이 책마다 나오는 유명한 딤섬집이다.
오토바이 세워진 옆으로 조그마한 가계
이곳에서는 영어가 안통한다.오로지 홍콩말만, 주변 손님들이 통역은 해주겠지만...
지금 보이는 사람만 대기하는 것이아니고
대기표를 받고 주변에 돌아다니다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가계가 정말작다.
내부 좌석이 적으니, 맣은 사람들이 기다릴 수밖에.
우여곡절 끝에 대기표 받고 놀다가 다시와서
결국은 5시간 넘은 후에 입장 하게되었다.
책에서 본 메뉴들을 주문표에 적어서 주면 된다.
우리는 7기지를 적어주었다.
아래사진이 주방과 화장실...
정말이지 좌석은 좁은 좌석의자로 30개가 안되는것 같았다.
우리는 4인용 좌석에 앉고, 바로 붙어서 4인용테이블 이었는데 총 7명이 앉아있었다.
우리가 3명, 모르는 사람들이 4명
그런데 그 우리테이블 1자리 남은데를, 젊은 배낭맨 홍콩남자가 앉아서
결국 풀 맴버로 만들어 버리는, 가계아줌마.
우리 체질상 쑥스러우나, 이곳의 가계 사정상 말도 못하고 오직 먹기만 한다.
음식 나오면 기다리는 사람 생각하느라 빨리 먹게된다.
으... 이곳은 한번으로 족한곳 같다.
아무리 음식이 맛있더라도...
아래사진들은 주문해서 먹은 딤섬들...
정말 가격 저렴하고 맛은 있었다.
음식에 들인 정성이 느껴지는
음식들을 먹다보니
여러가지 불편한 것들이 이해되었다.
다음에 오면 다시 한번 올듯도...
관광 여행책에서 소개된 것들로 시키다 보니
이름도 모르겠다.
이름도 쉽지도 않고..
마지막으로 나온 찹살로 만들어졌는데, 그럭 저럭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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