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스타의거리가 빠져서(사진 분량이 많아서)
그날 저녁 팀호완 딤섬먹고 숙소로 돌아와 페리선착장으로 부터
시계탑 앞서 레이저 쇼 심포니 오브 라이트 쇼를 보고
스타의 거리를 구경했다.
스타의 거리끝에있는 맥주집에서(1군데 뿐이 없음- 자리도 1군데 남았음 -레이져쇼 보고 빨리 가야할듯)
맥주 한잔하고 숙소로 들어감.
숙소에서 나오기 전에 창에서 내려다본 헤리티지 1881 쇼핑몰
숙소 창으로 보이는 홍콩문화센터와 시계탑 머리부분
멀리 홍콩섬 풍경 - 사진 중간 산등성이가 빅토리아피크 전망대, 거기서 오른쪽으로 로가드전망대가
보인다.
시계탑 (Clock Tower)
홍콩 엣날 배경 영화보면 이곳에서 열차가 출발하는 모습이 보인다.
홍콩 갔다 온후로는 홍콩 배경의 영화를 보면 남다르게 느껴진다.
내가 가 보았던 곳이 나오면 아! 저곳이구나, 하며 더욱 정겨워 하곤 한다.
이소령 일대기 영화에서도 이곳이 자주 나온다.
이곳 시계탑은 높이가 44M의 탑으로 1915년 붉은 벽돌과 화강암으로 쌓아서만든 에드워드양식의
건물로 동서남북 사면에 시계가 4개 붙어있다.
원래 이앞에는 1910-1987년 중국과 유럽을 오가던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출발역 이였다고 한다.
원래의 역은 침사추이 동쪽의 홍함역으로 기능이 이전되면서 철거됐다고 함.
침사추이 타페리 선착장 (Star Ferry Fier) 앞 광장
버스터미널이 있다.
저녁 8시에 시작하는 레이져쇼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시계탑 앞 전망대에 모여있다.
시계탑 벽면에도 색조명으로 멋진 장면을 연출한다.
레이져 쇼 - 심포니 오브 라이트
저녁 8:00 -8:18 (18분간)
홍콩 관광청에서 운영하는 세계적규모의 쇼다.
구룡반도와 홍콩섬을 가르는 빅토리아 항 주변 침사추이, 센트럴, 완차이에 자리한 44개의
고층빌딩에서 벌어진다.
홍콩의 밤거리와 더블어, 관광객들에게 홍콩의 볼거리를 더해준다.
기대 대비 약간의 부족함도 느껴진다.
18분간 이어지는 레이져 쇼는 총 5스테지로 구성되었다고 함.
레이져 쇼가 끝나고 스타의 거리로 가면서
홍콩섬의 아름다운 야경을 계속 감상할수있다.
다른 도시에 비해 홍콩의 건물 기본 조명이 아름답고 풍부하다.
아마 관광도시다 보니 그런듯하다.
우리 같으면 만들어 놓은 건물 외부 조명도 전기 절약 차원에서 끄는 형편인걸 보면
홍콩은 정말 많은 관광객이 오는거 같다.
스타의거리 입구에서 조그마한 콘서트가
나름 재미있어서 조금 구경했다.
드디어 스타의 거리
약 400m 거리에 만들어 놓은 해변 산책로
홍콩의 유명 배우의 이름, 손바닥을 새긴 동판 99개가 나란히 깔려있다.
2004년 4월 에 조성된 영화 마니어들 의 성지.
산책로 곳곳에는 영화 관련 조형물과 홍콩섬 야경을 바라볼수있어서
더없이 좋은 관관 명소이다.
낮보다는 밤이 더욱 감상하기 좋다.
스타의 거리 끝에는 2006년에 세운 이소령 동상도 있다.
거리 곳곳에 있는 영화관련 사진 포스터들...
홍콩섬의 야경은 백남불 짜리라고 하던데
정말 볼수록 아름답다.
동방불패시리즈 주인공 임청하 - 홍콩 배우중 제일 좋아했던 배우다...
성룡 - 너무 유명해서
스타의 거리 - 정말 아름답다.
젊은 연인들이라면 이보다 좋은 곳도 없을것 같다.
유덕화, 이곳에 동판이 총 99개 있으나 사진은 내가 좋아하는 배우만 찍었다.
이연걸, 정말 좋아하는 무술 배우다.
사실 견자단이 더 좋지만. 나랑 나이도 비슷 하고..
장만옥 , 첨밀밀을 보면, 정말 그리워질 듯
그 유명한 이소령
혼란기에 홍콩을 떠나 미국으로 와서
동양 무술을 할리우드에 접목시키고 , 절권도를 창시한 무술인
젊은 나이에 유명을 달리하여
더욱 전설이 되었다.
영화 촬영 스탭 중 하나의 조명보조(조명 감독 말고).
말 많은 장백지...
최근 결국 이혼했다고 하는데
스타의 거리 끝자락에 위치한 하나뿐인 맥주집
밖에 자리가 없어서
가계안에 자리를 만들어 겨우 앉았다.
바닷가의 습함과, 끈적함이 이곳에서의
시원한 맥주로 해소됨을 느꼈다.
나중에 웨이터가 뭐라고 하는데 잘 못알아들어서 미안하기도 했다.
아마 밖에 자리 비면 옮겨준다는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하루 이렇게 늦게 시작하여
늦게 끝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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