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사이쓰루패스 사용 (2일차)
오늘도 어제와 같은 코스로 교토에 왔다.
금각사까지 가기 위해 한큐라인 종점 2정거장 전역인 오미야역에서 하차
란덴연선 관광열차를 타고 가려고 밖으로 나와서 시조오미야역으로 갔다.
시조오미야역입구 모습(간판이 너무 적어서 찾기가 좀 어렵다...)
간사이패스로 무료 통과
차량이 두칸짜리로 너무 귀엽다. (벗꽃터널로 지나가는 관광기차라서 꽃무늬로 장식을 했다.)
중간에 카타비라노즈시(6정거장)역에서 내려 갈아타야한다.
아래 빨간색 쪽에서 청색쪽으로 건너오면된다.
다시 갈아타고 고...
이곳이 종점역
타는 곳 분위기와 내리는 곳 역사의 분위기는 비슷했다.
벗꽃피는 계절이라...
피자 배달 오토바이인가?
금각사(金閣寺) 입구까지 걸어서 같다.
금각사(金閣寺) 킨카쿠지 - 유네스코 문화유산
1397년 건립한 사찰이다.
이 절의 이름은 연못위에 세워진 3층짜리 누각의 2,3층에 금박을 입힌데서 유래했다.
킨카쿠는 부처님의 사리를 모시는 사리전.
1400년에 세워진 킨카쿠는 1950년 방화로 소실되어 지금의 건물은
1955년에 복원된 것이다.
포토존에서 찍은 금각사 전경,
포인트가 정해져있다.
금각사 구경을 마치고 밖의 거리로...
가계의 간판이 너무 간결하고, 특이 하길래 한컷.
다시 버스를 타고(교토 버스 노선도도 한참을 들여다보니 이해가 쉬웠다)
교토역 근처
니시혼간지로 이동 했다.
바로 근처에 있는 히가시혼간지로 갔다.
히가시혼간지- 원래 서쪽에 있는 니시혼간지와 한절 이였다고 한다.
이 절의 세력을 약화 시키려고 나누었다고 한다.
본당인 고에이도는 목조건물로 일본 최대의 크기다.
규모에 있어서 나라의 동대사를 능가한다.
본당 내부모습
본당 마루
일본 최대의 목조 건물이라서
마루의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특이한 볼거리가 아미다도의 정문 앞에 있는 밧줄이다.
이 밧줄은 절을 재건할 당시,
목재 운반용 밧줄이 끊어지는 사고가 연이어 일어나자
여신도들의 머리카락과 마로 엮은 특수한 밧줄을 사용했는데 이것이 바로 그것(케즈나)이다.
전국에서 총 53개늬 캐즈나가 바쳐졌으며,
제일 큰 것은 길이가 110m, 굵기가 40cm에 무게가 1톤이란다.
사진에 나온 것은 니가타 신도들이 기증한 것으로 길이 69m 굵기 30cm 무게가 375kg이다.
눈이 멍든 강아지 (아님 눈만 다른색 털인가?)
근데 자세는 기도 하고 있는... ㅎ
버스를 타고 은각사로 향했다.
은각사입구에 있는 철학자의 길
좁은 수로를 따라 길이가 무려 1.8km나 되는 이곳은
일본의 철학자 니시다 기타로가 즐겨 산책하던 길이라
철학자의 길이라 이름이 붇혀졌다.
산책하기 너무 좋은 이길을 따라 올라가다가
중간에 날이 어두워져서
돌아 내려왔다.
철학자의 길 옆에는 음식점, 카페, 기념품, 악세사리 가계 등이 있다.
내려오다가 본 일반 가정집
너무나 아름다워서 (주변의 경치와 이집의 구조가)
이런 곳에서 살아보면 어떨가? 잠시 생각해 보았다...
철학자의 길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교토역으로 이동
오늘 동선이 너무 엉망이다.
하루 종일 버스탄 시간만 약 1시간 반 정도 되는 듯
교토역 앞
교토역
지상 16층 지하 3층의 거대한 규모의 교토역사
1층은 JR 역이며, 위쪽으로 이세탄백화점과
윗쪽으로 전망식당가, 쇼핑센타, 호텔등이 자리하고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끝까지 올라가면
교토타워 전망대 다음으로 높은 전망대가 나온다.
스카이 가든 - 이곳 전망대의 장점은 무료라는것.
스카이가든 전망대에서 바라본 야경
솔직히 이곳 야경은 별로 볼것은 없다.
스카이 가든에서 내려오다가 중간에서 잠시 차한잔
2일차 교토를 밤 늦게까지구경하고
갔던 길의 역순으로 다시 오사카에 도착했다. 아마 밤 11시 정도 된듯
늦은 밤이지만 도톤보리에는 아직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그냥 숙소에 들어갈수가 없어서
이곳 술집으로 들어갔다.
이곳은 새벽 2시까지 영업한다고 적혀 있었다.
맥주도 3가지를 다 마셔 보았다.
각기 맛은 다른데 특별한 느낌은 없었다.
아래 보이는것이 이집의 메뉴판이다. (아까 우리꺼 사진 못 찍어서)
아마 내가 본 메뉴판 중에서 가장 큰것 같다. ㅎ
안주는 저렴한 것으로...(사실 배가 불러서)
술집 입구는 예쁘게 장식을 잘해놓았다.
일본 스럽게 아기자기 컬러풀...
새벽 1시가 넘으니까
슬슬 사람들이 적어진다.
우리야 숙소가 여기서 걸어서 15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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