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완성한 1626 PP입니다.

 

 

항상 언제 나와 똑같이,

미리 배치도면을 그려봅니다.

 

 

도면을 그린 후 펀칭을 하고서 홀쏘등으로 구멍 작업을 합니다.

이 작업이 거의 6시간 걸린듯합니다.

 

 

드릴링 작업후 모습.

이번에는 알루미늄 비닐을 부착한 상태에서 작업을 하여 지난번 보다

흠집이 덜 생긴거 같습니다.

 

 

 

부품들을 모아 봤습니다.

출력트랜스를 너무 작은 걸 사용한 거 같습니다.

57코어 사양에는 8K PP 10W (2*50mA)로 돼 있습니다.

1626 1개당 25mA이므로 충분할거라 생각했는데,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

기회가 되면 76코어로 변경 작업을 해 봐야 할 거 같습니다.

상판의 배치 공간이 가능할지도 모르고요...

전원트랜스는 용량을 충분히 했는데도 나중에 보니 열이 많이 나는 거 같습니다.

오디오파트 트랜스를 여러 번 사용했는데 항상 충분한 용량을 주문해도 유독 타사보다

열이 많이 나네요...헐.

지금도 계속 에이징 중이나 열이 더 올라가지는 않아 다행인거 같습니다.

 

 

 

상판 작업이 다 끝난 후 비닐을 제거했습니다.

지금까지 작업한중 가장 깨끗하게 된거 같습니다....ㅎ

 

 

나무 위에 올려놓고

상판 고정 나사못 구멍을 뚫어 봅니다.

 

 

 

파이프 커터로 볼륨 손잡이 길이를 잘라냅니다.

 

 

소켓 등을 부착합니다.

 

 

 

부품 배치도면을 그려보면서 배치도를 만들어 봅니다.

이거 그리는데도 여러 장을 그린 거 같습니다...

아래 도면 배치와 실지 배치는 약간의 차이가 생겼습니다.

 

 

 

트랜스도 장착합니다.

벌써 다 완성된 분위기입니다...

 

 

다시 뒤집어서 배선에 들어갑니다.

 

 

 

우선 골드 핀으로 만든 PCB 부터 장착합니다.

 

 

 

 

 

 

 

히터선 배선을 작업합니다.

 

 

 

 

커플링 저항 등을 부착...

원래는 전원부 부터 작업을 하여야 하나

밸런스를 생각하고 하다보니 순서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스피커 단자까지 모두 연결...

 

 

 

전원부 마지막 마무리...

 

 

다 완성 후 모습입니다.

 

 

밤늦게까지 튜닝을 조금 해보았지만,

차후 천천히 시간 내어 진공관 페어 매치와 케소드바이어스등 시그널 제너레이터와

스코프 물려서 세밀히 조정을 해봐야 할 거 같습니다.

일단 소리를 들어보니, 싱글과 큰 차이가 있지거 같지는 않습니다.

1626이 워낙 튜명한 소리가 나다 보니...

PP라서 출력이 많이 차이 날줄 알았는데 그리 큰 차이가 나지는 않는 거 같고요.

출력 트랜스가 작아서 인지...

현재 소비 전력 60W 에 출력은 대충 수치적으론 3.5W 인거 같은데

스코프로 파형 찍어보면 더 작을 거 같습니다. 조정해보면 대충 3W는 나올 거 같습니다.

오늘 퇴근 후 계속 들어볼 예정입니다.

일단은 50시간 이상 에이징 해볼 예정입니다...

 

---------------------------------------------

 

추가작업

 

출력관 바이어스 조정용으로 100오옴 25W 권선볼륨울 구입하였습니다.

페어를 맞추기 어려워 사용하려고 합니다.

 

 

볼륨 고정용 알루미늄판을 제작 페인트작업까지 완료했습니다.

 

 

아래와 같은 부품으로 만들려고합니다.

 

 

 

 

장착한 모습

볼륨이 크다보니 자리잡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오슬로스코프로 찍어보니 드라이브단에서도 신호의 차이가 약간 생겨 추후 드라이브단에도

반고정 저항을 설치 조절할까 합니다. 드라이브단은 1W짜리 가변 저항면 충분 할듯...

 

아래는 신호발생기로 소리전자에서 2만원에 구입 하였는데,

파형과 성능이 아주 좋았습니다.

 

 

오실로스코프는 가장 저렴한 30MHz로 구입 하였읍니다.

앰프 제작시에는 이걸로 충분...

 

 

 

 

 

드라이브단 P, K단 신호파형 약간 차이는 추후 가변 저항을 추가하여 조정 예정입니다.

현재 소리를 들어보니 , 음량은 많이 증가 하였으나 음질 면에서는 찰랑거리는 1626의 특유의 음색이

많이 떨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1626 PP 보다는 싱글로 많들고 스피커를 약 100dB 정도로 하면 아주 잘 맞을듯 합니다.

앞으로는 싱글 위주로 만들어야 겠습니다...

 

 


 

 

봄이 오니 살랑살랑 바람이 나는데

땜쟁이는 손이 근질거려서, 손바람이 나는 거 같습니다.

 

앰프를 두어 대 만들려고 시작해 보았습니다. 807앰프를 만든 후1626 PP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807진공관은 옛날 방송국 송신기 출력 드라이브 단에도 쓰였던 관입니다.

일반 오디오관의 크기에 비해서는 큰 편이며, 소켓은 5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CAP에는 플레이트 전압이 걸리게 되어있습니다.

 

 

위 콘덴서는 필름콘덴서로 전원부에 사용하려고 거금을 투자했습니다.

두고두고 쓰려고요.

그리고 아래 소켓들은 이번 807싱글과 후작 1626 PP용 입니다.

 

 

807 RCA TUBE는 소리전자 장터에서 신품으로 8만 냥에 구입하였습니다.

위 맨 처음 사진에 사용중인 807은 실바니아 제품입니다. 이것도 비슷한 가격에 구입.

e-bay 옥션에서 러시아제 구입 가격은 배송료포함(무게 1Kg으로 계산시)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2개 - 44,000원

4개 - 60,000원

8개 - 91,000원

16개 - 152,000원 .....  

 

 

출력트랜스는 DHT에서 3.5K SE(60mA)로 구입하였습니다.

 

 

여기 아래에서 엄청난 실수를 하여 현재 해결 방법을 고민 중에 있습니다.

이유는 무거운 트랜스를 글루건 몰딩시 너무 약하게 하여 충격으로 떨어져 버렸습니다.

문제는 뜯어내려면 배선을 다 풀려야하는데 다시 땜하려면 선들이 짧아져서 고민 중입니다.

게이스 방향도 나사를 풀 수 없게 서로 마주보고 조립을...흑 흑

다음부터는 글루건 심을 아끼지 말고 튼튼히 하여야 한다는 비싼 수업을 받는 중입니다.

 

 

 

요건 볼륨손잡이 길이가 길어서 잘라내는 과정입니다.

 

 

모양새 보느라  종이 위에 올려서 크기를 재봅니다.

가로 세로 : 35 . 25 정도가 맞는 거 같습니다.

 

 

실물을 올려서 다시 확인

 

 

종이에 배치도를 실물에 맞춰서 그립니다.

 

 

사이즈에 맞게 알루미늄 판 ( http://www.profileok.com 옥션보다 3배 이상 저렴)과 나무(옥션)를 사이즈에

맞게 구입합니다.

이번 구매는 택비 아끼려고 알루미늄 4장과 나무 3대 분량을 구입하였습니다.

 

 

아래는 한대 분량

 

 

 

목공본드로 아래 사진처럼 3대 분량 작업을....

 

 

올 봄철에 3대는 만들어야 하기에...

 

 

발톱도 미리 달고...

만일 밑판을 달거라면 판에다 발톱을 부착 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드릴 질 하기 전에 펀칭을 합니다.

 

 

드릴작업 중간사진

 

 

홀소(진공관 소켓 크기별로)등을 이용하여 모든 구멍 완료

 

 

항상 하는 작업이 왜이리 어려운지

잔기스가 많이 났습니다. 살짝 샌드페이퍼 작업후 투명락카칠로 마무리 합니다.

 

 

앰프 밑에서 본 모습을 미리 디자인 합니다.

부품 배치를 미리 그려 보야야 합니다.

 

 

 

출력관 방열구멍을 뚫기가 힘들어서

아래 사진과 같이 편법을 썼습니다.

 

 

소켓과 상판 사이에 열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아래와 같이 너트를 삽입하여 공간을 띄웠습니다.

 

 

 

 

 

드디어 모두 설치가 끝났습니다.

 

 

이제는 하판 작업에 들어갑니다.

 

 

               아래는  SRPP용 기판

 

 

 

전원 부 및 작업용 골드핀 PCB 작업 사진들...

 

 

 

 

골드핀 PCB 설치작업 완료.

 

 

진공관 히터 배선 작업 완료.

 

 

출력 트랜스 단자 처리작업.

 

 

접지선 작업.

볼륨까지 연장하여 완성.

 

 

볼륨 부분 접지모습.

 

 

부품 장착 작업후.

 

 

전원부 및 부품부착 작업이 거의 완료되었습니다...

전원부에 필름콘덴서 추가 작업 (빨간넘)

히터접지저항 및  입력선 작업 완료

 

 

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임시로 데스트중...

 

 

불 지르고서 한컷.

 

 

 

 

오른쪽 출력관 푸른색 방전 불빛이 약하네요...

 

 

 

 

이번 것도 인터넷에서 구한 회로를 짜깁기한 것이라

소리가 괜찮을지 걱정을 했는데, 소리는 만족스럽습니다.

출력은 대략 5.9W 정도 나오는 거 같습니다.

아직도 경험과 정성이 부족하여 많은 시행착오가 발생하여,

다음에는 더욱 정성을 들여 만들어 볼까 생각 중입니다.

 

 

 

 

 

겨울동안은 환기가 힘들어

조용히 지내려 했건만 손이 근질거려서...

결국은 기존 1626 (4호기)를 해체하여, 1626 SE SRPP(12AX7)로  재제작 하였습니다.

이것으로 1626 (7호기)가 되네요.

 

완성후 외관 모습은 기존과 동일합니다...ㅎ

 

 

앰프내부 배손 모습이 예전에 만든 거라 많이 엉성합니다...

그래도 소리는 좋았었습니다...

 

 

배선 제거 작업중...

 

 

거의 다 철거가 되었습니다.

 

 

철거된 부품들...

 

 

 

앞, 뒷부분 커넥터 부위와 볼륨 등을 빼고 

모든 부품을 제거 완료 했습니다.

 

 

 

나중에 트랜스 케이블은 분해 후 재 배선 하였습니다.

 

 

새로 구입한 골드핀들 - T형과 C형, 일자형 골드핀 PCB, 골드핀 PCB2 등을 모두 구입하여 사용하였습니다.    사용해보니 저의 경우에는 골드핀 - C 형이 더 좋았습니다. (DHT Sound에서 구입)

 

 

사용처에 따라 자기입맛에 맞게 알아서 핀을 박으면 됩니다.

각각의 핀 간격은 1센티미터로 여유가 있습니다.

 

 

아래는 전원부용으로(히터 플로팅 포함) 13홀 일자 골드핀 PCB입니다.

 

 

골드핀 장착과 트랜스를 부착한 상태의 모습입니다.

 

 

 

세부 사진들...

 

 

 

아래 사진이 전원, 초크, 출력 트랜스의 선들을 골드 핀에 부착 완료한 상태입니다.

전원트랜스 선들도 골드 핀에다 모두 부착시켜 놓으니 전압변경 작업이 편리합니다.

 

 

전원트랜스 배선 10가닥 부착 상태.

 

 

초크 및 출력 트랜스

 

 

전원부 및 히터 배선 완료.

 

 

커플링등 부품 장착

 

 

나름 머리를 썼지만 아직은 많이 서투릅니다.

좌측 초단과 출력단 배선.

 

 

우측 초단과 출력단.

커플링콘덴서 아래에 고압용 전원스위치가 위치해서(다이오드 방식이다 보니 고압용 전원스위치를

추가 설치했습니다.) 노이즈에 신경 쓰였으나 다행히 이상 없었습니다.

 

 

전원 부를 일자형 골드핀PCB에 부착하다보니, 모양이 많이 우습네요...ㅎ

 

 

아래는 완성후 모습입니다.

 

 

지금 계속 청음중입니다...

스피커는 젠센 k210 (12인치 동축 2WAY) - 음압이 95DB 이상이라 그런지,

우후 내내 들었는데도 질리지 않고 소리 너무 좋습니다.

 

탄력 받은 김에 1626 P-P나 1626 PARA P-P도 만들어 볼 계획입니다.

아직 회로 설계할 실력이 안돼서  1626 PARA P-P는 회로를 어떻게 하여야할지

연구해 보아야 겠습니다...

 

------------------ 전원부 보강작업 ----------------

전원부에 필름콘덴서를 2개 보강하였습니다.

필름콘덴서가 워낙 비싸서...

용량이 작은것으로 구입 부착하였습니다.

 

 

 

 

 

 

 

 

 

지난번 제작한 2A3 싱글앰프 (名唱) 1호기가 너무 맘에 들어서,

카페(자작 진공관 앰프 라디오)에서 하는두번째 공제에 다시 참여를 하였습니다.

제작 순서는 지난번 1호기와 동일하였고

다른점은 초단관 6C8G 대신  6SL7을 사용하여 초단 증폭율을 조금 높여 봤습니다.

그리고 전원부 콘덴서도 모두 47uF/450V 를 사용하였습니다.

초단관이 동일한 8핀이라 핀번호만 다르게 하고 SRPP용 저항값만 변경하였습니다.

샤시가 스테인레스다 보니 튼튼하고 깔금해서 좋습니다.

 

아래 사진은 1호기와 2호기를 같이 찍어봤습니다.

초단관 2개의 모양만 다르고 나머지는 동일합니다.

마치 쌍둥이 같네요...

 

아직 에이징 중이라서 뭐라하긴 어렵지만

지난번 꺼와 마찬가지로 소리 참좋습니다...

두개의 앰프를 교대로 들어봤지만 , 바꿀때마다 두대가  큰 차이는 나지 않은거 같습니다. 

단지 초단관 증폭율 만큼의 프리앰프 볼륨 레벨의 차이가 있을뿐 소리의 성향이 비슷하게

들리는거 같습니다.

물론 6SL7 초단관이 현재 DUMONT(U.S.A) 를 사용하고있습니다만, 나중에 더 좋은 구관으로

교체해보면 차이가 있을런지요...ㅎ (기대를 해봄)

 

 

지난번 1호기

 

 

이번에 제작한 2호기

 

 

내부 모습입니다.

군에 갔다온지 하도 오래되다보니

각이 전혀 안잡힙니다....ㅎ

배선작업이 초기보다는 많이 늘은 듯합니다.

 

 

나름 깔끔하게 하려고 노력은 많이 했습니다...

 

 

완성후 사진입니다...

 

 

 

 

 

 

2A3관이 예뻐서 여러장 찍어봤습니다.

 

 

 

 

 

'오디오 앰프관련 > Tube Amp 제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807 SE AMP (싱글 앰프) 제작기  (0) 2014.03.24
1626 (12AX7-SRPP) 싱글 앰프   (0) 2014.01.25
2A3 싱글앰프 (명창) 제작기   (0) 2013.08.25
1626 싱글앰프 ( 6SL7 - SRPP)  (0) 2013.08.05
6V6 싱글 4호기  (0) 2013.06.12

 

 

다음 카페 자작 진공관 라디오 동호회에서 이번에 공제한 2A3 SE 애칭 "명창"

판넬에 나와 있듯이 명판의 니퍼(Neeper)가 아주 귀여워 보입니다.

공제에 참여하다보니 너무 편안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제작을 하게 된거 같습니다.

부품 수급, 도면 배치 , 샤시 가공 등등...

 

이번에 카페에서 공제를 이끌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보라밸리님, 박순봉님, 문가이버님 공제하시느라 더운 여름날씨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소리 결은 처음 기대치 보다 더 나은 거 같습니다.

단단하고 넉넉한 저역과 부드러운 중고역 (소리를 말로 표현하려니 힘드네요...)

질리지 않고 좋은 소리가 납니다.

 

이번에 제작한 앰프는

개인적으로 가장 심혈을 기울여 만든거 같습니다.

정말 배선 하나 하나에도 정성을 들여가며 회로확인도 철저히 확인하고...

그래서인지 한방에 실수 없이 완성하였습니다.

 

제작비용은

1. 케이스. 소켓. 초단관(6C8G * 2EA). 정류관(5U4G * 1EA) . 콘덴서. 저항 외... -> 약 20만원

2. 트렌스류 : 전원. 출력. 초크 -> 14만원

3. 2A3 * 2EA  외 소켓류 추가 -> 10만원

총 비용 약 44만원 소요 되었습니다.

 

--------------------------------------------------------------------------------------------------

 

아래 사진은

공제용으로 가공되어 온 스테인리스(Hair Line) 판넬 (상판과 후면 판넬)과

아연도금강판의 일종인 전기아연도금강판(EGI, Electrolytic Galvanized Iron) 판넬(하판과 전면판넬)

입니다.

 

 

레이저로 가공되어 온 덕분에, 앰프제작에서 가장 어려운 판넬 가공은 무사히 지나갔습니다.

이번처럼 더운 여름에  판넬 가공을 한다는 생각 만해도,,,, 아찔합니다.  ㅎㅎㅎ

 

 

스테인리스로 가공된 후면 판넬 - 역시 깔끔하게 가공되었네요.

 

 

전면과 하판 - 전기아연도금강판(EGI, Electrolytic Galvanized Iron)으로 제작 되었습니다.

 

 

이번 공제용으로 온 부품들을 나열해 봤습니다.

잡자재까지 꼼꼼하게 챙겨 주셨네요.

 

 

이번 공제용을 증명하는 메인 판넬 명판입니다.

너무 멋지게 가공되었습니다. 디자인은 카페의 난초님의 작품입니다.

명판 가격만 1만원입니다...

 

 

우드판넬(보라밸리님의 수공예 작품)에 명판을 부착시키니 판넬의 가치가

쭉 올라 가는거 같습니다.

정말 멋집니다.

 

 

다시 한번 근접 촬영으로...ㅎ

 

 

판넬 뒷면입니다.

명판과 아크릴판을 순간접착제로 부착 후 금핀 못으로 고정후 절단,

줄칼로 부드럽게 처리 했습니다.

 

 

부산의 박순봉 회원님께서 공제해 주신 트랜스들 입니다.

좌측부터 출력트랜스 2개, 전원트랜스, 초크 순입니다.

 

 

출력 트랜스 정말 듬~직합니다. 그래서 인지 저역이 잘 나옵니다.

 

 

 

전원트랜스 아래면

 

 

작업으로 상판에 소켓을 부착 시켰습니다.

아래는 3mm, 4mm용 너트 드라이버 입니다. 혼자 작업시 꼭 필요한 공구입니다.

 

 

아래는 터렛(Turret)보드용 기판용 너트를 4개 부착하였습니다.

 

 

후면 판넬 작업 후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나름 깔끔하게 보입니다...

 

 

앞 판넬 볼륨을 장착하였습니다.

 

 

앞 판넬도 부착하였으나 앞면 우드 판넬은 손상이 우려되어

최종 작업이 마무리 된 후에 부착할 예정입니다.

 

 

트랜스를 장착하고 나니 들기조차 힘드네요.

무게가 장난이 아닙니다. (저울에 달아보니 약13Kg 정도 나가네요)

잘못 들다가는 판넬 모서리부분에 손가락 부상도 염려 됩니다.

 

 

배선 작업을 하기위해 뒤집어 놓았습니다.

아직은 트랜스 선들만 보입니다.

 

 

잠시 막간을 이용하여

명판 판넬 조명용 LED를 글루건을 이용하여 부착 하였습니다.

 

 

아래 기판은 전원파트를 따로 터렛(Turret)보드로 제작한 것입니다.

보라밸리님께서 손수 설계 제작하신 보드입니다.

전 땜질만...

 

 

밑에서 본 모습입니다.

항상 그러하듯이 선들이 비딱 합니다.

그래도 그라운드 선은 굵은 선으로 했습니다.

 

 

출력관 2A3에 히터 전원을 연결.

나름 깔끔하게 한다고 한 것인데...

 

 

초단관 6C8G 히터전원도 연결

 

 

5U4G 히터선도 연결

 

 

아래 사진은 원포인트 접지를 잡기위해 동선을 S자로 부착했습니다.

모양이 우습네요...

 

 

후면 판넬 스피커 단자와 접지단자도 처리.

 

 

트랜스 접지와 고압 양파접지도 굵은 동선으로 처리했습니다.

 

 

접지 부분만 확대해 봤습니다.

땜질 실력이 없어서 선들이 바르지가 못합니다...

 

 

아래사진은 문가이버님께서 보내주신 앰프 거치대입니다.

정말 너무나 편리한 게 깜짝 놀랐습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편하게 작업해 본적이 처음입니다.

문가이버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정면에서 본 모습. - 아주 안정적이고 튼튼합니다.

나중에 튜닝할 때나 보수시 정말 편리한 물건입니다.

 

 

 

아래 사진은 나사못 부분이 샤시에 흡집을 낼까 우려하여 마우스패드를 잘라 붙혔습니다.

칼로 자대고 잘라서 붙힐것을 가위로 했더니 보기는 안 좋네요...ㅎ.

 

 

추가로 보내준 메탈클레이드저항(1kΩ 25W)용 알루미늄 판넬을 사용하려고 부착해 보았는데

4개중 2개의 나사가 헛돌아 사용을 포기했습니다.

 

 

그냥 부착하니 비딱한 게 보기는 안 좋습니다...

 

 

 

AC Inlet용 접지선도 샤시에 접지.

 

 

메탈클레이드저항에 전해콘데서 (100uF 100V) 부착.

 

 

초단관용 케소드저항 및 디카플링저항용 소형 터렛보드 장착.

이것도 보라님 작품 - 너무 귀엽고 예쁩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이거 만드는 기술좀 전수 받아야겠습니다...ㅎ

 

 

반대편쪽 터렛보드.

 

 

 

 

2A3용 그리드 저항 좌, 우 연결 작업.

 

 

 

초단관용 SRPP용 저항 및 탑핀용 그리드선 부착.

탑핀용 홀에 부싱고무도 삽입. (집에 있는 작은 게 8mm용이라서 잘라 섰습니다.)

 

 

커플링콘덴서까지 부착하니 작업이 거의 끝나가네요.

 

 

아까 만들어 놓은 전원 터렛보드를 장착했습니다.

 

 

접지선은 굵은 동선으로 하고,

나머지 히터플로팅,B In,  B+, B+2 전원 선을 연결합니다.

모든 선은 연결 후 다시 확인 합니다.

 

 

볼륨선과 초단관 입력선 을 연결합니다.

 

 

싸이드 샷으로 찍었더니 엄청 복잡해 보이네요...

후면 판넬을 집중해 봤습니다.

배선은 나름 노력했으나 무척 어수선해 보입니다.

 

 

이제 앞면 우드판넬하고 전원스위치 연결이 마지막 작업이네요.

 

 

하판입니다.

케이스 발용 보호패드 부착 (집에 작은 싸이즈가 있어서 그냥 부착했더니 좀 작네요...ㅎ).

 

 

배선이 완료된 모습입니다.

전원 선은 아직 정리가... (나중에 글루건으로 부착 예정)

타이작업도 안됐네요. 헐.

 

 

완성 사진입니다.

로샷으로 찍으니까

명창로고가 정말 멋집니다....

 

 

진공관 넘들이 한덩치 하네요...ㅎ

 

 

정면 샷입니다.

 

 

위에서...

 

 

측면에서도...

마치 모델사진 찍듯이 찍어봤습니다.

제가 만든 앰프중에 가장 잘 빠진거 같습니다.

(공제가 아니라면 이렇게 예쁘게는 안나왔을겁니다.)

 

 

아래는 약간 조명을 어둡게 하니, 헉...

얘도 푸른 방전 불꽃이,  너무 예쁩니다.

 

 

 

 

 

  

 

 

 

 

앰프를 만들고 나서

이틀동안 계속 들었고,

지금 이글을 쓰면서도 듣고 있습니다...

잔잔한 소리가 점점 에이징이 될수록 나아지고 있습니다.

 

--------------------------------------------------------------------------------------------

소비전력이  67.8W  나오네요.

 

 

--------------------------------------------------------------------------------------------------------------------------

추가작업

1. 메탈클레이드저항(1kΩ 25W) 브라켓 설치

2. 정류관과 초크코일 사이의 저항 10Ω 5W 제거

3. 커플링콘덴서 0.22uF 로 교체

 

 

메탈클레이드저항을 알루미늄 판에 올려놓고

 

 

접시머리나사로 결합

 

 

작업후 모습

 

 

샤시에 부착

 

 

디커플링 콘덴서도 부착

 

 

커플링콘덴서도 0.22uF 러시아제 (K40Y-9 ,개당 2,300원-파워풀사운드) 은 함유 오일콘으로 교체

 

 

정류관과 초크코일 사이에 저항을 제거후 직결 (빨강 굵은선)

 

 

교체후 전체  모습입니다.

제 취향에는 커플링 0.22uF 가 더 투명한 소리를 들려주는거 같습니다.

 

 

 

 

 

 

'오디오 앰프관련 > Tube Amp 제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1626 (12AX7-SRPP) 싱글 앰프   (0) 2014.01.25
2A3 싱글앰프 (名唱) 2호기 제작  (0) 2013.12.05
1626 싱글앰프 ( 6SL7 - SRPP)  (0) 2013.08.05
6V6 싱글 4호기  (0) 2013.06.12
5998 프리앰프제작  (0) 2013.05.23

 

오래 간만에 1626싱글 앰프를 만든거 같습니다.

이번 버전은 초단관을 6SL7(증폭율 70정도로 12AX7 보다 낮음)을 사용 SRPP(Shunt Regulated Push Pull)로 구성하였습니다.SRPP의 장점은  출력 impedance를 낮게 할 수 있는 회로입니다.

또한 파워 전용으로 볼륨을 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정류관을 사용하여 B전원 전용 스위치를 안 달았습니다.

정류관이 상대적으로 크다 보니, 언바란스로 보입니다.

 

 

먼저 옥션에서 구입한 나무(필요한 크기로 잘라줌)로 목공본드 만을 사용하여

앰프케이스를 만듭니다.

 

 

못을 사용하지 않고 목공본드만을 사용해도 튼튼합니다.

아령으로 눌러줍니다...

 

 

간단한 배치도면을 그립니다.

 

 

역시 옥션에서 황동판을 구입(원하는 크기대로 잘라줍니다.)합니다.

나름 가장 저렴한 케이스가 될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황동판위에 도면을 고정시킴니다.

그리고 펀칭을 합니다.

 

 

하루에 걸쳐서 엄청 땀을 흘리고 완성한 상판입니다....ㅎ

거의 6시간 걸렸습니다. (알루미늄 보다 더 힘이듭니다...)

 

 

전날 밤에 만들어 놓아서

단단히 굳어있는 하판 입니다.

상판 놓을 자리는 조각도로 살살 팠습니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엉망입니다.  ㅎ

투명 락카로 칠을 했는데, 별로 티가 안나는거 같습니다.

 

 

상판을 올려 놓아 보았습니다.

가장 어려운 작업이 여기까지 인거 같습니다...헐

 

 

오디오 파트에서 구입한 전원트랜스

근데 여름이라서 그런지 열이 많이 나는거 같습니다...

다음번에는 다른데서 주문을 해 비교를 해봐야 겠습니다.

 

 

주요 부품들...

출력트랜스가 무척 작아보입니다.

 

 

아래 출력트랜스는 아카이 1710릴에서 나온 출력트랜스 입니다.

1626과 궁합이 좋다고 해서 어렵게 구했습니다.

크기는 생각보다 작습니다.

 

 

아래는 제가 주로 사용하는 몰딩 방법입니다.

아래 부분과 한쪽 면을 글루건으로 고정 시킵니다.

 

 

짧은 선들은 같은 색깔의 선으로 연장 하였음.

 

 

드디어 주요 부품들을 상판에 부착했습니다.

이번에도 8핀 구멍을 뚫다가 실수를 해서 2개는 약간 커졌습니다.

그래도 사진상으로는 잘 안보이네요...ㅎ

왼쪽 힌색프라스틱 통은 각종 나사를 모아 놓은 통입니다.

주로 3, 4mm 용 볼트, 너트, 와샤, 나사못 등등 입니다.

 

 

각도만 변경하여...

 

 

러그핀을 필요한곳에 부착합니다.

 

 

그다음 원포인트 접지용 접지선을 부착합니다.

 

 

히타선을 비롯하여 전원계통과 트랜스쪽 작업을 합니다.

손재주가 없다보니, 항상 모양이 안나옵니다...ㅎ

 

 

드디어 다 완성한 모습입니다.

아직 저항(구입중)과 튜닝이 안된 상태라서

SRPP용 저항은 2개씩을 임시로 엮어서 사용.

콘덴서도 임시로 고정 했습니다.

추후 저항을 제치로 교환 하고, 콘덴서 리드선도 예쁘게 다시 작업할 예정입니다.

그래도 모양새가 많이 나아질 듯 하지는 않습니다... ㅎ

 

 

드디어 진공관 에이징을 합니다.

정류관 빼고 110V에서 약 2시간 정도, 그리고 220V에서 약 2시간

그후 정류관 꼽고 110V로 다시 2시간 정도합니다.

위는 제가 에이징 하는 방법이고 정식은 아닙니다.

 

 

드디어 에이징을 끝내고 220V를 넣어줍니다.

 

 

긴장되는 순간, 다행이 노이즈는 없네요...ㅎ

사실 전원 배선을 끝낸 후 전기를 넣어서 확인하고,

나머지 배선을 완료후에도 다시한번 오배선과 의심스런 부분은 테스터기로 검사합니다.

그리 하다보면 가끔씩 잘못된 부분이 나오곤 합니다...

 

 

8인치 텔레풍켄 풀레인지에 걸어서 소리를 내어 봅니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듣고 있습니다만

역시 1626 소리결은 항상 좋은거 같습니다. (가장 실패할 확률이 적은듯 합니다.)

하루가 지나니, 점점 소리가 자리를 잡아가는 느낌이 듭니다.

하루 종일 켜 놓았습니다...

 

 

 

아래 사진은 정류관을 항아리(5U4G)에서  5U4GB로 바꿔 봤습니다.

전압을 체크해보니 약 2V정도 높아졌습니다.

이관도 상대적으로 다른관에 비해 크네요...

 

 

아래 사진은 실내등을 끄고 장 노출로 찍어봤습니다.

1626 항상봐도 귀여운거 같습니다...

 

 

지금 까지는 1626 라이브 관으로 12AX7, 12AT7, 12AU7, 6N1P,6N2P 등을 써봤는데

개인적으로는 12AX7 하고 6SL7이 가장 좋은거 같습니다.(다른관은 아직 안써봐서...ㅎ)

12AU7은 소리는 좋으나,  증폭율이 적어서 사용을 기피합니다.

제 생각에 1626은 드라이브를 충분히 해줘야 해서, 증폭률 70 이상으로 해야 들을 만 합니다.

다음에는 12AX7 SRPP로 한번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 추가 작업 -----

전원부 보강.

임시로 사용한 저항 교체

튜닝작업.

볼륨 추가작업 - 위쪽 공간 확보가 어려워 앞판넬에 설치 - 그럭저럭...

 

 

 

 

 

'오디오 앰프관련 > Tube Amp 제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2A3 싱글앰프 (名唱) 2호기 제작  (0) 2013.12.05
2A3 싱글앰프 (명창) 제작기   (0) 2013.08.25
6V6 싱글 4호기  (0) 2013.06.12
5998 프리앰프제작  (0) 2013.05.23
잡음 개선작업  (0) 2013.04.19

 

 

어제 완성한 6V6 싱글입니다.

6V6을 3대 만들어 봤으나, 음질이 제대로 안 나오는것 같아, 다시 제작해 봤습니다.

싱글이다 보니 부품도 몇개 안들어 갔네요.

단지 이번에는 커플링 콘덴서로 호블랜드 슈퍼캡(0,47uF / 400V)을 써 봤습니다.

케소드 콘덴서는 니치콘, 저항들은 오디오용으로(전원쪽 제외)

 

아직 에이징 중이라서, 음역이 거칠고 고역쪽으로 치우친 듯한 느낌도 들고...

어제 저녁 부터 오늘 계속 틀어 놓으니, 지금은 조금 부드러워진 듯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나름 음질의 평가를 하루 종일 들어서 피곤하지 않으면 보통,

점점 더욱 촉촉해 지면 좋음, 그리고 듣기가 지겨워 지면 실패작 입니다.

요번꺼는, 현재 이글을 쓰고있는 지금까지는 보통인거 같습니다.

 

이번에는 황동판으로 상판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누가 황동판이 멋있다고 하길래요...

 

 

항상 그러하듯

판넬 가공이 항상 어렵네요...

항상 기스를 동반.

 

 

출력트랜스는 험방지를 위해 철저히 몰딩 처리.

모든 트랜스는 오디오 파트에서 주문 제작했습니다.

그런데 가격으로 맟추다 보니, 초크코일이  이렇게 클 줄 몰랐습니다.  ㅎ

바란스가 영 안맞는거 같네요.

 

 

그라운드 선도 일자로 간단히...

최대한 간결하게.

 

 

전원부와 히타선 그리고 B+1, B+2 배치 및 포설 완료.

 

 

모든 부품 장착 완료.

공간이 설렁한게...

영 이상하네요.

 

 

드디어 불 질러 봤습니다.

출력관은 지난번에 중고 12만원에 구한 실바니아관입니다.

푸른 방전 불빛이 보기 좋은거 같습니다.

초단관도 실바니아 12AT7 .

 

 

 

 

 

'오디오 앰프관련 > Tube Amp 제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2A3 싱글앰프 (명창) 제작기   (0) 2013.08.25
1626 싱글앰프 ( 6SL7 - SRPP)  (0) 2013.08.05
5998 프리앰프제작  (0) 2013.05.23
잡음 개선작업  (0) 2013.04.19
6V6 싱글앰프 3호기  (0) 2013.04.11

 

지난번에 만들어 놓은 동판 샤시를 이용하여 5998 1알을 사용한 프리앰프를

만들어 보았다.  

텅솔 5998이 구하기 어려워 소리전자에서 어렵게 중고 몇알을 비싸게 구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소리가 좋다는 W.E 421A를 한알 구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e-bay 옥션에서 구하려니 너무 비싸서...헐 - 앰프 1대 가격) 

아님, 비슷한 관인 6AS7이나, 6080등

다소 저렴한 관으로 만들어 보아야겠다...

5998에서 6AS7으로 변경시 플레이트 전압과 케소드저항만 변경하면 된다.

 

최종 완성된 모습인데, 풀 핸드 메이드다 보니...

모양새 내는 재주도 없고,     윗판은 허허벌판...

아... 전면 판넬 레터링도,  유성펜으로 쓰다보니

정말 웃음이 나온다. 정말이지 초등학생이 쓴듯한 느낌이 확 든다.

가장 어려운게 판넬 레터링 작업이다. (다음에는 확 , 레이저 가공으로 - 비용 부담이...)

 

 

 

아래는 항상하듯이,  간단한 배치 스케치를 그려서 붙인다.

위에 배치가 너무 간단하다보니 썰렁하다.

 

 

 

부품도 적게 들어간다. 트랜스도 전원과 초크 2개만 들어간다.

트랜스는 오디오파트에서 구했는데 용량이 빠빡해서인지 하루종일 가동시켰더니

전원트랜스가 따뜻하다...

여기에 빠진 부품이 와트저항들 .

 

 

역시 가장 어려운 판넬 가공, 그리고 사포질...

 

 

후면은  입력 5에 , 출력 1

 

 

앞면모습  오른쪽부터

입력셀렉터,  볼륨,  전원스위치

 

 

 

부품을 배치하고 전원선 및 히터선 배선

그라운드 동선이 삐딱하다. (기존 부품용 볼트에 연결하다보니...)

 

 

입출력선 배선 완료.

나름 공은 들였으나 역시 모양이 잘 안나온다.

군복무를 30개월씩 했는데도, 각 잡기는 아직도 어렵다.

 

 

 

최종 완성 모습

내가 봐도 저항이 너무 하다... 우.우...

좀 작은 저항으로 했어야 하는데. 커서 나쁠거는 없나?

저항 수치도 구하질 못해서 직렬로 두개씪 연결 사용.

 

이번에 하면서 배운것 - 단자 거치대를 나사로 고정 안하고 (구멍을 안 뚫고) 글루건으로 붙혔다.

사진을 보면 와트저항 8개 거치대를 모두 글루건으로 해결 했더니,

보기는 좀 안좋아도  튼튼한게 작업하기도 수월했다.

윗부분에 비해서 아래는 빡빡하다.( 저항 용량을 제대로 못 구하다 보니...)

 

 

완성후 설치하여 감상중.

다행히 노이즈는 없고, 소리도 나름 괜찮은거 같다.

음압 94dB 텔레풍켄 8인치 풀레인지에 연결, 아래 1626앰프에 물려봤다.

내 방이 작은 방이라서, 1W 출력으로도 전혀 부족함이 없다.

하루가 지나니 소리가 좀더 부드러워졌다...

오늘도 하루 종일 감상 중이다.  들어도 질리지가 안는다.

 

 

 

윗부분이 썰렁한게 여름에는 시원해 보인다.

 

 

 

조그마한 작업실겸 감상실...

다른방에도 앰프와 스피커 몇조가 더있다.

너무 많다보니 이젠 처분을 해야 할듯...

앞으로는 제작보단 감상에 더 많은 비중을 둬야 할거 같다.

 

'오디오 앰프관련 > Tube Amp 제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1626 싱글앰프 ( 6SL7 - SRPP)  (0) 2013.08.05
6V6 싱글 4호기  (0) 2013.06.12
잡음 개선작업  (0) 2013.04.19
6V6 싱글앰프 3호기  (0) 2013.04.11
1626 진공관 AMP 5호기 제작  (0) 2013.02.22

 

대략 일주일에 걸쳐서 전원잡음 개선작업을 하였다.

현재 앰프 3대를 트랜스케이스 몰딩 작업을 하였고, 아직 트랜스 케이스

3개(전원용 1개, 출력트랜스용 2개)는 다음 작업을 위하여 남겨놓았다.

트랜스 케이스가 대략 개당 15,000원정도, 이것도 여러개 구입하려면 부담이 된다.

사실 처음에 적잖은 비용때문에, 케이스를 구입하지 않았더니 이런 사태가 발생하였다.

 

위의 사진은 출력트랜스 2개만 교체하였다.

음압 100db 젠센 동축12인치 스피커에서 귀를 들이대도,

노이즈 전무...

전원트랜스는 아무리 방향을 돌려도, 간격 띄워도, 음압이 높은 스피커로 들으면

전원험(진공관을 뺐을때도, 히터전원만 넣어도) 웅 하는 작은 잡음이 들린다.

이 전원트랜스로 부터 출력트랜스로 유기되는 험을 잡으려면, 무조건 트랜스 몰딩 작업을 하여야한다.

추후 몰딩 작업 노하우를 정리하려한다(작업 사진을 찍지 않아서...).

그리고 워낙 손재주가 없다보니 모양새가 항상 형편없다.

다음번에는 디자인도 신경을 써야할듯...ㅎ

 

 

 

1. 6V6 전후 사진 ( 전원트랜스 케이스몰딩)

   정말 앰프모양새는 내가봐도 불균형스럽다.

   이 앰프는 히터전워만 넣어도 전원 트랜스 옆 출력쪽에서, 웅 하고 전원잡음이 무척 거슬리게 들렸다.

   출력트랜스를 전원트랜스와 최대한 벌려 놓아도,  험이 약간만 줄뿐 계속 웅...

 

 

      

전원트랜스 몰딩후 사진...

지저분한 앞판넬도 제거후 재도장

 

-. 도장작업시 노하우 : 

    바람부는날은 피하라 - 먼지가 붙으면 페인트로 인하여 먼지자국이 심해진다.

    (  먼지 때문에 도장하는데만 3일 걸렸다.)

    얇게 살짝 도장한다. (진하게 하면 바로 부분 부분이 덩어리진다.)

    락카는 자동차용으로 한다.(아직은 집에있는 싸구려 락카로 작업...)

    도장후 오랜시간 (내생각에 일주일 이상)이 경과후 작업을 하는게 좋다.

    (하루 지나서 했더니 페인트 도장부위가 쉽게 기스가 난다.)

 

 

 

 

2. 1626 앰프 ( 출력트랜스 몰딩작업)

   이 앰프도 전원트랜스쪽에서 웅소리.

    진공관을 빼도 소리가 웅...

   처음에는 전원트랜스 방향을 90도 틀어봤다. (약간 줄기만...)

 

 

 

작업후 사진 - 케이스가 약간작아서(잘못구입) , 결국 수직으로 방향을 돌려서 작업

작업후 결과는 아주 좋다.

노이즈 전무...

-. 작업시 보기싫은 구멍들이 남을수있다.

    적당히 케이스로 가리고 안되는것은 나사로 가린다.

 

 

 

3. 6V6앰프 (뒷쪽 전원 트랜스 몰딩)

   이것도 증상은 같다.

   음압 90db 이하의 스피커나 거리가 5M 이상이면 웅소리가 안들릴수도있다.

   그러나 1M 정도에서는 웅소리가 아주 심하다...

 

   -. 앞으로는 무조건 트랜스케이스를 씌워 작업을 하려한다.

      출력트랜스 2개 또는 전원트랜스 1개만 하면 전원 잡음으로 부터 벗어날수있다.

      위의 내용은 앰프제작에서의 기본이 된다.( 이걸 깨닫는데 1년 이상이 걸렸다)

 

 

-. 작업후 사진

   뒷쪽의 전원트랜스 몰딩 케이스가 적당한것이 없어서 높이가 약 3센치정도 높은걸 썼다.

   정말로 언발란스의 극치다.

   내가 봐도 우습다.   그러나 모양보다는 질이다.

  웅소리가 않들리니  맑은 숲속에 들어와있는 느낌이다...ㅎ

  잡음과 노이즈는 앰프의 최대의 적...

 

 

이상으로 트랜스 몰딩작업을 끝냈다.

사실 아직 실력이 없다보니, 볼륨작업에서 여러가지 현상들을 경험했다.

볼륨으로 생기는 여러가지 노이즈는 결국 접지 문제였다.

원포인트접지 , 말은 쉬운데 아차하다 보면 실수를 하고

또한 눈으로 봐서는 이상없는데 발생하는 이상잡음은 , 결국 뜯어내고 다시 하면 해결됐다.

입력 쪽은 최대한 쉴드선으로 작업을 해야한다. 초단관 입력까지.

 

아직도 해결 못한 노이즈가 있는데, 공부 삼아 천천히 해결해 봐야겠다.

.....

 

 

 

 

'오디오 앰프관련 > Tube Amp 제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6V6 싱글 4호기  (0) 2013.06.12
5998 프리앰프제작  (0) 2013.05.23
6V6 싱글앰프 3호기  (0) 2013.04.11
1626 진공관 AMP 5호기 제작  (0) 2013.02.22
6V6 싱글앰프 2호기  (0) 2013.02.02

손이 근질근질 하여 또 6V6을 만들어 보았다.

샤시는 지난번에 구한 5만원짜리

트랜스는 오디오파트에서 구입하였다.

 

완성된 사진을 보니 너무 블랙패션이다...ㅎ

 

 

은포전자 샤시 5만원짜리다.

나름 저렴한 가격에 지난번에 2개 구해놓은거다.

 

만들 부품들을 모아 보았다.

소켓, 볼륨은  일제, 저항 콘덴서등은 이베이에서

예전에 구입한 것들을 사용하였다.

 

트랜스들은 오디오파트에 주문 했다.

 

처음 부터 배치가 잘 못되었다.

나중에 다시 뜯어내서 고침.

1. 우선 출력트랜스 사이에 출력 임피던스 스위치설치 - 전원 트랜스와의 사이에 설치해야함

    (전원 트랜스와 출력트랜스는 충분히 떨어뜨려야 유도험이 안탄다.)

    그런데 음압이 높은 스피커(약 100dB)에 연결하면 험이 들린다.

    (결국 출력트랜스를 케이스에 넣고 몰딩해야 했음.) - 케이스 가격 아끼려다 고생만...

   

 

기초 도면(평면도를 그려본다)

 

알루미늄판 가공 - 집에서 이웃 눈치보며 조심조심 작업한다.

거의 반나절 정도 걸림.

 

트랜스들을 살짝 올려서 작업한다.

 

 

 

앞, 뒤 판넬도 홀작업 등을 한다.

 

각종 단자들 부착...

 

밑바닥 히터선과 그라운드선 부착

 

 

전원부분 완성

 

슬슬 배선을 완성해 간다...

 

부품들을 고정한다.

 

이사진은 나중에 출력트랜스(전원트랜스 옆) 험이 들려서 최대한 거리를 두려고 다시 샤시가공

- 작업후 험이 작아지기는 했으나 스피커 음압이 높아서 약간 들림.

 

 

최종 작업후 모습 - 상판 위치 변경으로 구멍들이 보기싫다.

 

출력 트랜스 를 최대한 전원으로 부터 이격 시킴- 약간의 험 계속 발생

 

결국 거금을 들여 트랜스 케이스 구매후 부착 작업.

보기 싫은 상판 구멍들을 교묘히 은패하였다.

나중에 보니 그런대로 작전을 잘 짠듯했다...

 

완성후 모습

 

 

 

 

 

나중에 약간의 문제점이 발생하여,

재조정 및 아래 위치한  B2 전원을 상단으로 위치 변경했다.

 

 

결과적으로 이번에도

배치에 실수가 있었으며, 또한 많은 공부를 한거 같다.

최종적인 결과는 역시 소리다.

내귀에는 아주 만족스럽다. (제 눈에 안경이듯 , 소리도 ...)

다음 번에는 더욱 연구하여, 디자인에도 신경을 써봐야겠다.

추후 계획은  샤시는 상판에 황동판, 그리고 몸체는 나무로 해볼 요량이다.

차거운 느낌의 철판이나 알루미늄보다는,

진공관의 따스함이 더욱 배가 되는

나무 재질이 좋을 듯하다...

 

 

 

 

 

'오디오 앰프관련 > Tube Amp 제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5998 프리앰프제작  (0) 2013.05.23
잡음 개선작업  (0) 2013.04.19
1626 진공관 AMP 5호기 제작  (0) 2013.02.22
6V6 싱글앰프 2호기  (0) 2013.02.02
6V6싱글 앰프 제작  (0) 2013.01.24

+ Recent posts